오늘 본문은 사도행전 19장 32-41절 말씀입니다.
소동을 일으킨 무리들은 유대인 알렉산더의 변명은 들으려 하지 않지만 소요 사건을 일으킨
책임을 져야한다는 서기장의 말에는 반응합니다. 바울의 무리가 신전의 물건을 도둑질하지도
아니하였고 그들의 여신 아데미를 비방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그들이 지금과 같이 행동하는
것에 대한 합당한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행동이 합법적인 것이라면 총독에게 고소하면 될
것입니다. 군중들은 해산합니다.
데메드리오는 은세공업자들과 그들의 보조 노동자들과 판매상들의 탐욕을 부추겼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아데미 우상 숭배로부터 등을 돌려서는 구원에 대한 감사로 예수님께 예배드리게
되면서 금전적인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소요를 일으켰던 무리들은 두려움과 욕심 때문에 흩어졌습니다.
소요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고소를 당하게 되면 더 큰 금전적인 손해를 보게 되고 또한 그에 대한
처벌로 로마 군사들에 의한 신체형이 가해지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의 소요를 일으킨 무리들은 자유롭지도 않았고 원칙을 갖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탐욕과 돈을 숭배하던 노예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육체적 위협에 두려워 떠는 폭력의 노예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사리사욕으로 인한 죄에 의해 통제되고 조정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죄의 문제에 대해서 나의 경우는 어떨까요?
사리사욕으로 인해서 나의 삶은 얼마나 소모적이 되어 갈까요? 나는 원칙을 얼마나
지키면서 살고 있을까요? 하나님의 은혜로 한 때 그랬었던 것 보다는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
오늘 큐티 본문과 관련이 있는 누가복음 6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말들은 그저 살림살이와 형편을 나아지게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다.
그것은 집의 기초를 세우는 것이며 삶의 기초를 세우는 것이며... 나의 말을 삶에 적용하지
않고 지식적인 성경 연구에만 사용한다면 그것은 마치 기초를 세우지 않고 집을 짓는 어리석은
귀머거리 목수와 같은 것이 될 것이다.“
제가 바로 이 목수의 경우에 해당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를 믿었고 교회에 다녔으며 아이들을 교회의 울타리에서 키웠지만 고난의 파도가 나의
사리사욕과 내가 구축한 세계를 덮쳐오자 바로 무너졌고 이어서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기초가 약한 나의 집은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나의 세계가 붕괴되고 나서 몇 년 동안의 고난을 겪으면서 하나님께서는 나의 현재 삶의
기초를 파기 시작하셨습니다.
첫째, 사리사욕으로 똘똘 뭉친, 나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남을 비난하고 소요를 일으킨
무리들이 내 안에도 똑같이 있음을 보아야 했으며 그런 나의 죄들과 나 자신을 더 객관적으로
보아야만 했습니다.
두 번째로, 내 안의 두려워하고 있는 자아를 감추려고 포장하고 있는 권위와 체면 그리고
상실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려야만 합니다.
모든 것을 잃어버린 환경을 인내해야만 했을 때 얼마나 내 자신이 그것에 적응하는 것이 완벽하게
무기력 했었던 지와 내가 시도했던 변화의 실체가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를 알게 되었을 때 스스로
실망하여 모든 것을 체념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가 바로 하나님이 나에게 가까이 다가온 순간이었고 그 때 하나님은 지금의 아내를 사랑하라는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제 생각에, 그 때가 바로 사랑할 수 없는 대상을 사랑해야 하며 용서하며 살며 보상을 바라지 말고
주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해야 할 때였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의 이기심으로 인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맑은 물을 반복해서 흙탕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것은 예수님 안에서의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저에게 관대함과 노력 그리고 대가나 이익을 바라지 않는 나눔의 원칙들을
시험하셨습니다. 처남과 앤디는 가장 좋은 예에 해당할 것입니다.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이나 교사 또한 좋은 본보기입니다.
나의 실패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지만 여전히 그 과정이 진행 중인 것도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내 안의 열매 속에 벌레들을 없애버리기 위해서 그 동안 관대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동하게 되면서 나는 더 이상 사리사욕의 소요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 매일 당신의 말씀 위에 집을 짓게 하소서. 당신의 사랑의 기초위에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관대한 용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시고 나의 이기적인 욕심들을
버리고 당신에게 진실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현재의 환경에 감사함으로 그로 인해 내 안의 최상의 것들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