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했다고 생각해서 생색이 났습니다.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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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6.20
영적지도자 사무엘이 죽었습니다.
사사시대와 왕정시대의 교차에서
사울과 다윗에 기름 부은 사무엘은
사울을 향해 애통하고 안타까움으로
그 백성들을 향해 기도를 멈추는 죄를 범치 않는 삶을 살았고
끝내 다윗이 세워지는 모습은 보지 못하고
이 세상에서의 사명을 마쳤습니다.
영적 지도자의 부재속에서
큰 고비였던 사울에게서는 칼을 접었던 다윗도
불량한 나발을 향해서는 분을 냅니다.
나발을 향한 다윗의 생색이 있습니다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넘어뜨렸을 때도
양을 지키기 위해서 사자와 곰을 때려 눕힐 때도
눈 앞에 사울을 살려 둔
이런 대단한 일에도
다윗은 생색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윗은 생색이 납니다.
내가 내것으로
나발의 양을 지켰습니다.
내가 그랬는데~~~~
그것을 알아 주지 못하니 생색이 나고 분이 납니다.
오늘 나는 나의 분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생색이 많은 가를 봅니다.
너무나 큰 사건 큰 고비를 통해서
오늘 내가 있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임재
그리고 그분이 나를 위해 준비하신 모든 것을 인정 할 수 밖에 없음을
늘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그렇게 받은 것이 많음에도
나는 내가 베푼 작은 일 하나에
무척 많은 생색을 내고 있었고
그리고 그 것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받지 못하면
분을 내고 서운한 맘에 혈기를 냅니다.
공동체 처방에 온전히 따르기 보단
내 소견이 옳은 대로 행하고
이것에 대한 지적을 받으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또 혈기를 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제게 깨우쳐주십니다.
내 모든 혈기와 분의 근원이
내가 했다고 하는 오만함에서 나오는 생색 때문이라고
놀라울 정도로 절묘한 시기에
우리들 공동체 불러 주시고
또 나를 위해 수고하는 지체를 통해서
나의 양심을 만져 주시고 내 죄를 보게 하셨으며
나보다 앞선 지체의 오픈을 통해서
나를 이끌어 주신 주님 그리고 나를 위해
수고한 공동체 지체를 생각하면
내가 받은 사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을
그리고 내가 한것이 아님을
내가 그리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채워 주신 것이 있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말씀으로 깨우쳐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모든 것은 주님이 하셨음을
나를 통해서 주님이 하셨음을
그리고 내게 그런 것들을 할 수있도록
환경으로 또 물질로 모든 것들로 채워주셨음을
잊지 않고 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