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죽일 수도 있지만 ... 삼상 24장
작성자명 [송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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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6.19
5.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무슨 일을 할려고 할 때마다 하나님께 물어보고 난 뒤에 응답을 받고 나서야
일을 행하는 다윗이지만
자기를 죽일려고 하는 사울이 용변을 볼려고 굴러 들어온 호박처럼
다가왔을 때에 사울을 죽이지는 않고 겉옷을 짤라 버렸지만
그것 조차도 하나님께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다윗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이방인인 골리앗은 사정없이
죽여버리고는 목을 짤라버리는 다윗이지만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이스라엘의 왕인 사울에게는 아주 조심스럽게
하나님의 뜻을 살피는 다윗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악한 세상사람들을 대할때와는 달리
성도간의 문제는 조심스럽게 주님의 뜻을 생각하면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타국인에게 꾸어줄때에는 이자를 받더라도 성도에게 꾸어 줄 때는 이자를
받지 말아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성도간에는 미워 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맡겨 드려야 한다는 교훈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권세에 순복하는 다윗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울의 권세를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사울을 왕으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권세를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고 있는 다윗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울은 굴속에 들어와서 똥을 눌 정도의 연약한 인간의 모습이며
악신의 지배를 받고 살아가고 있는 정신이 없는 존재이며
왕위를 박탈당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존재이기에
힘있는 다윗이 당장 죽여 버릴 수가 있는 상황이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와는 반대로 사울은 17절의 말씀에 자기를 죽이지 않고 살려준
다윗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자기를 살려준 분이 하나님이심을 모르고 다윗이 살려 주었다는
생각을 하고 다윗이 의롭다고 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다윗으로 하여금 자기를 죽이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의 손길은
생각치도 않고 있는 사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죽이고 살리는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사람이 가지고 있다고 고백하는
사울의 인간적인 생각을 보게 됩니다
나에게 다가오는 여러가지 일들을 바라볼 때에
그일을 뒤에서 움직이고 계시는 하나님의 권세를 바라보아야지
사람의 권세를 바라보아서는 아니될 것이라는 교훈을 받게 됩니다
시어머니가 괴롭힐때에 시어머니를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시어머니의 뒤에 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며
나에게 잘해주는 성도든지 괴롭히는 성도이든지
그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계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무슨일을 하든지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던 다윗이기에
자기를 죽일려고 다가오는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찬스가 왔는데도
바로 죽이지를 않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사울의 옷자락만 조금 베고 난 뒤에도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울이 가지고 있는 왕의 권세는 인간끼리 볼때는 끝난 권세이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계시기에 아직까지는 위대한 권세가 된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별 볼일 없이 백수처럼 살아가는 아버지라도 하나님께서 가정의
가장의 권세로 세워 주시고
악한 행동을 하는 교인이라도 하나님께서 교회로 불러주셨다면
그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실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권세와
계획이 있기에
함부로 정죄하여서는 아니 될 것이라는 교훈을 받게 됩니다
바로 앞에는 잇빨 빠진 호랑이 처럼 칼도 차지 않고 쪼그리고
앉아서 똥을 누고 있는? 사울이 있고
뒤에서는 다윗의 군사들 모두가 절호의 찬스가 왔으니 빨리 찔러 죽이라고
말하지만
모든 심판을 하나님께만 맡기고 생각하고 기도하며 침묵하는 다윗의 모습이
너무나 멋있어 보입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3 : 9
이 말씀을 벌써 알고 실천하신 다윗님께 한표를 던져 드리는
귀한 아침입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