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악신이 단단히..임했습니다.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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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6.16
사울에게 여호와의 악신이 임할 즈음...
내게도 그러했습니다.
나의 탐심과 악의 틈을
타서 사단이 역사했고
나의 영적 상태는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듣고 보는 것이
어려워질 만큼 영적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어
오로지 왕좌를 지키고자 하는 오만한 열심에
눈과 귀가 흐려져서
아히멜렉처럼 충정으로 올리는 경고는
무시하고 도엑의 말에 귀를 기우리며
그래서 분을 내고 제사장을 죽이는 사울이 되었습니다.
정말 단단히 그 악신이 임해
아들과 딸을 포함한 진정한 지체들은 모두
그를 떠나고
오직 그의 밭과 포도원때문에 남은 지체들만
곁에 있는 사울처럼
저역시 사람을 질리게 하고 그래서
소중한 사람들을 참많이 떠나게 합니다.
나의 다윗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최근 나는 영적으로 육적으로 많은 시험가운데 있었습니다.
한 사이트에서 일어난 사이버 장애로 3명의 팀원이 한달 24시간
근무를 서야 합니다.
이 일로 우리는 정말 많이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이 사이트 뿐 아니라 다른 일 또한 우리 몫이었기 때문에
팀원당 꼬박 24시간 이것을 넘어서..48시간
근무또한 공공연하게 일어났습니다.
어제로 꼭 보름째입니다.
나 역시 심신이 지치고 이 지친 육체를
잘 다스리지 못해 나는 여호와의 신 보다는
악신이 내게 머물게 했습니다.
나의 지치고 힘든 틈을 타서 들어온 악신은
나를 지배했고
나는 거룩 때신 세상의 악을 좇았습니다.
나의 눈은 흐려지고
그런 눈으로 다윗을 보니
동역자가 아니라 왕좌를 위협하는 반역자로 보입니다.
토요일 밤을 새고 주일날 퇴근하면서
지친 몸에 예베를 가지고 타협을 했습니다.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예기치 않은 선물로 나를
예배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런데 예배를 마치고
또 다른 큰 사이트에서 장애가 났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바로 처리되리라 생각했던 장애는
일이 커지고 오늘 새벽에서야 처리가 되었습니다.
외부로 부터 오는 유해한 트래픽을 차단하여
내부 서버를 보호하는 장비가 문제가 생겼고
원인을 밝히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몇몇 응급조치는 수포로 돌아가고 시간은 계속 흘렀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서비스를 정상화 해야하는 긴급한 상황속에서
나는 나와 함께 장애를 처리하는 우리 회사 지체를 향해
나도 놀랄 정도에
탐심과 질투가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내 사이트고 객관적으로 내가 더 낫다고 생각한
악신이 단단히 임한 마음으로 그를 보니
동역자가 아니라 경쟁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도움을 온 몸으로 거부하기도 하고
무시했지만 생각하면 그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새벽 4시 문제의 원인은 이 회사 내부의
서버(컴퓨터) 한대가 잘못된 트래픽을 다량으로
흘려 문제가 되었습니다.
외부로 부터 오는 유해한 것을 막는 이 장비가
내부의 유해한 정보를 뿌리는 한대의 시스템에 의해
문제가 생겼습니다.
결국 그 시스템으 제거하고 나서 문제는 해결되었습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작은 것이 원인이 되어
큰 장애를 내는 것 처럼
내가 용납한 세상의 악과 탐심
그리고 갖은 이유를 가지고 합리화 하는
모든 것들 특히..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다시
마실 수 밖에 없다고 하는 술...이런 것들이
내게서 여호와의 신을 떠나게 하고
악신이 머물게 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을 아히멜렉 죽이려는
사울이 되었습니다.
내 곁에 지체를 알아 보지 못하고
죽이려 합니다.
오늘 주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게 임한 여호와의 악신을 쫓아 주시길
그래서 제대로 된 눈으로 지체들을 바라보길
회사에서나.....
공동체에선......
삐뚤어진 나의 맘을 주님께서 만져 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