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할 자이니라
작성자명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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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6.14
요나단은 다윗과의 약속대로 다윗을 찾는 사울에게
자신이 허락하여 베들레헴으로 갔다고 합니다.
사울의 노는 살기충천하여 이제 요나단에게도 향합니다.
자식도 바른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하며 마구 분을 쏟아냅니다.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사울의 눈에는 오로지
죽어 마땅한 자 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처럼 살기로 가득한 사울에게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 하였나이까 요나단은 담대히 따지듯 묻습니다.
오늘도 오직 다윗을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미쳐있는 사울을 보며
마음에 심한 찔림이 생깁니다.
자신의 왕좌만을 지키기에 급급해서 무엇이 진정
하나님의 뜻인지 도무지 생각지도 않고
가장 사랑해야 할 자식에게 마저도 살기를 드러내는 사울
자신의 자리 외에는 모든 것이 이젠
죽어 마땅하게 밖에 보이지 않는 것 입니다
저는 오로지 인간적으로 남편에게
대우받고 사랑받는 것에 목이매여
사울처럼 점점 미쳐가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내 원 대로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하니
저 역시 죽어 마땅한 눈으로 밖에
남편이 보이지 않고 자식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은 옳았고
남편과 자식은 다 죽어 마땅한 일만 하는 것으로 보여
날마다 분을 내며 죽이기에 급급했습니다.
너무나 악랄한 모습으로 변하여 나중엔 남편이 아닌 하나님을
향하여 비난하며 두고 보자하며
정말 당신이 살아 는 있는 존재냐며 미쳐갔습니다.
사울이 기름부음을 받고도 악신이 들은 것처럼
저 또한 성령체험을 받고도 절대로 부인치 못할
하나님 존재를 알면서도 미쳐가니,... 죽음의 눈밖에 가지지 못하니
하나님을 의심하게 되고 급기야는
점을 보러 가고 싶은 마음 까지 품었습니다.
정말 너무나 하나님께 악독한 죄인입니다.
이런 악한 죄인을 끝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 사랑에 목이매입니다.
이젠 아무 할 말도 할수 없는 죄인입니다
요나단의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담대한 믿음도
깊이 떠올려봅니다.
저는 예전엔 그저 요나단은 다윗을 참 좋아한 친구로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로 향하는 그의 믿음이 이처럼 깊은지 몰랐습니다.
모든 것이 중심에 하나님을 경외하니 다윗에게도 사울에게도
그같이 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직장일이 너무 많기도 해서 날마다 늦게 마무리 짓지 못하고
찜찜한 맘으로 집에 와서 허겁지겁 밥을 해서 먹고 나면
바로 눈이 감겨 나도 모르게 잠들어 버립니다.
매일 피곤하다는 핑계로 집안일도 직장일도 제대로 못합니다.
이러니 집안의 청소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내 마음도 계속 불편한데 어제 밤에 드디어
남편이 조목조목 집안 치울 것을 지시하고
물건 사는 것도 만원이상 들어가는 것은
먼저 허락 받고 살 것을 명령했습니다.
오늘 청소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이제부터
서울은 꿈도 꾸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젠 옳습니다. 당신이 옳습니다.
남편이 이렇게 닦달을 해야만 하나님께 묻게 되고
뜻을 생각케 되니 감사하고 남편에게 미안합니다.
오늘 하루 말씀에 순종하여 남편에게 순종하겠습니다.
죽음의 눈에서 생명을 볼줄 아는 눈을 열게 하신 그 은혜를 생각한다면
아무 말도 않고 명령해 주는 것만도 감사히 여기며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