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오늘 본문에는 나면서부터 장애로 못 걷게 된 사람이 나온다.
그리고 나면서부터 원죄로 인해 죄에 눌려 제대로 서지 못한 내가 생각이 났다.
그 사람은 날마다 구걸하기 위하여 미문에 두어졌다.
나도 날마다 성전 근처에 있었지만, 성전 안에 들어갈 생각은 하지도 않고
오로지 그 근처에 앉아 세상적인 식량만을 구했었다.
그것이 인정이든, 돈이든, 사랑이든 미문에 앉은 그 사람처럼
세상적인 내 필요를 구하고 있었다.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그 사람은 남들에게도 했던 것처럼 베드로와 요한에게도 구걸을 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돈을 휙 던져주고 가거나 했을 텐데
베드로는 우리를 보라라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은과 금은 없고, 자신에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일어나 걸으라 하고 그를 일으켰다.
앉아있던 자의 마음이 느껴져서
베드로의 이런 행동이 인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나를 인격적으로 만나주셨다라는 생각을 했다.
더러운 죄인인 나이지만, 내게 오셔서 나를 보라라고 하시고
나를 인격적으로 만나주시고 나를 죄에서 일으키셨다.
베드로는 자신에게 있는 이것을 주었다.
그것은 무엇이었을까.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그가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일어난 일로 인하여 심히 놀랍게 여기며 놀라니라
-베드로가 자신에게 있는 것을 주겠다고 하는데 그건
하나님을 아는 마음, 믿음이 아니었을까.
왜냐하면 그 미문에 앉아 있다가 일어선 그 사람이
베드로가 손을 잡아 준 뒤, 베드로에게 고맙다는 말 대신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뛰어 서서 걸으며 하나님을 찬송했다.
드디어 날마다 성전 미문에 구걸하러만 오던 사람이 이제는 성전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구걸을 하던 그 장소에서 그는 베드로라는 사람을 만나
그는 하나님을 알게 되고 성전으로 들어가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했다.
사건은 각자 다르겠지만, 누구나 만남과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난다고 생각한다.
-나도 남에게 하나님을 아는 마음, 믿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일에서든 하나님께 먼저 감사돌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