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욕당하면 목욕하는거죠
작성자명 [김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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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6.06
성경을 보다보면 전에는 지나치던지 그냥 피상적으로 생각하고 당연시하여 다음 귀절로 넘어가는데 매일 큐티를 시작하다보니
어느날은 어떤 한 단어에 하루종일 매달리기도 하고
너무 뻔하고 당연히 많이 듣고 알고 있는 보편적인 내용에서
어느날 갑자기 뒤집어져
그 사건들로 성경 전체를 유추해 볼 수 있게 하실 때가 많고
그것이 내 삶의 원동력이 되고
내 보이지 않을 만한 작은 믿음으로 주님께 담대히 나갈 수 있도록 나의 기념비적 믿음을 허락하시며
죄악 세상에서 주님으로 인하여 손해보고 절망하더라도
주님의 나를 양육하고 계신다는 것을 늘 깨닫게 하시는 은혜에 늘 감격 스럽습니다
성경 전체를 보면 왕똑똑이가 쓰이는 예가 퍽이나 드문 것 같습니다
무언가 갖춰져 있고 내 믿음을 자랑할 때에는 그 똑똑이들도 버림받게 만들고
그로 인하여 오직 하나님만이 들어나시기 위하여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내 말씀의 지식조차 가치없이 만드시고
그러므로 말씀의 운동력을 보이실 때가 많기에
늘 놀라우신 하나님에 경탄하고 경배할 수 밖에 없읍니다
이제 다윗을 세워 가십니다
어린 소년 심부름으로 온 다윗입니다
그런데 묘한 것은 골리앗이 하나님의 백성을 멸시한지 사십일입니다
이 사십이라는 숫자가 들어나는 것이 더 찾아봐야 하겠지만
사십이라는 숫자가 대부분 연단과 시험기간과 통하는 것 같습니다
모세가 사십까지 애굽에서 왕될 수업을 받고
다시 사십년을 미디안에서 헤매고
다시 사십년을 출애굽하며
주님께서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사십일을 단식후에 시험받으시고
골리앗도 사십일입니다
좌우지간 이 기간이 찼읍니다 죄와 환란이 관영되는 기간이 찼읍니다
거대한 골리앗 이 상상을 초월하는 골리앗에 사울도 나갈 힘도 용기도 없고 한데
그런데 무모하게도 심부름온 어린 소년 다윗이 나섭니다
아니 내 자식이 나섭니다
이건 당연히 말려야 할 일이지요
그러나 주님은 심부름으로 온 어린 소년 다윗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읍니다
골리앗이 내 온전한 신앙으로 이 세상과 부딪혀 나가며 나의 수치와 망함을 들어내어
그 가정 직장 사회 전반에서 나를 괴롭히는 모든 원수같은 사람 이해되지 않는 사건을 통해
내가 얼마나 주님안에 있는가를 보시는 것이라면
다윗은 바로 우리 생활 속에서 죄악과 불신앙가운데 서있는
우리의 겨자씨 믿음인 겁니다
밧세바를 범한후 아들을 낳고 그 아들에게 주님께서 생명을 걷어가실 때의 다윗의 기도를 보면
지금 다윗이 부르짖는 것은
물론 승리하여 영광을 돌리는 것이겠지만
실상 그 이면에는 주님을 위해 죽을 자가 없음에 대해 분노하고
그러기에 재차 이 할례 없는 블레셋인의 모욕을 들어내고 그에 대한 상급을 강조하고 있는 것일 겁니다
그러기에 그 형 엘리압의 다윗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겁니다
이것은 다윗이 겁 없어도 스스로 나설 만큼 교만하지 않음이 다윗왕의 일대기를 보면 대체로 수긍이 됩니다
오늘 사실은 골리앗의 모욕한다는 말이 계속 목욕이라고 잘 못 여러번씩이나 읽히더라고요
목욕이라 모욕을 받고 당하는 것이 바로 목욕하는 거더라고요
맞더라고요 이스라엘이 아니 우리 성도들이 모욕과 수치를 당하면
우리들이 목욕 세례하여 깨끗한 정금의 신앙으로
주님을 붙잡고 그의 안에 거하여야만
이 거대한 내 속에 있는 불신앙의 골리앗을 잡는다는 거지요
죄에 대한 고백과 회개
더 나아가 그 죄에 대한 오픈
이게 바로 진정한 세례이고
이 미약해 보이는 자체가 주님의 그 작은 다윗입니다
이 작은 다윗이 바로 죄를 오픈하여 그 수치를 들어내는 것을 뜻하지요
내가 죽고자하여 그 수치를 만천하에 공개할 때
실제 주님때문에 죽고자할 때
그로인하여 주님의 구원 사역의 통로가 되어
진정한 부활에 주님과 합류하는 겁니다
거름더미에서 일으키시는 주님의 다윗이 되는 겁니다
축하드립니다 놀라운 고백의 간증자시여
거대한 골리앗 앞에 우뚝선 다윗 바로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