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을 두려워하여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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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6.03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 말을 청종하였음 이니이다 (24)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백성들의 말에 더 귀를 기울였습니다.
자신을 향한 백성들의 칭송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백성들의 지지와 환호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보다 백성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백성들의 말을 더 중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울의 우선순위에서 하나님은 언제나 뒷 순위였습니다.
사울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작게 여기며 하나님께 순종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백성들의 환호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며 행구 뒤에 숨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의 왕 됨을 반대하며 멸시하는 사람에게도 잠잠히 있었습니다.
왕이 되고 난 다음에도 농사일을 하며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자신의 지극히 작은 자라고 생각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울이 전쟁에서 승리를 하면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사울 왕 지지율이 높아 졌습니다.
지역으로는 야베스 길르앗에서 지지율이 최고입니다.
지지하는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코드가 맞는 사람을 자신의 측근으로 앉힙니다.
코드가 맞는 사람들과 재미있게 나라를 다스립니다.
블레셋 전쟁 승리 이후, 아말렉과 전쟁을 했습니다.
또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멜렉의 모든 것을 다 진멸하라고 하셨는데, 백성들이 반대합니다.
아말렉 왕을 죽이는 것보다 사로잡아 가는 것이 왕의 권위를 세우는데 좋다고 합니다.
소와 양을 다 죽이지 말고 기름진 것을 가져다가 제사를 드리면 좋겠다고 합니다.
왕의 승리를 만세에 알리기 위해 기념비를 세우라고 합니다.
백성들의 말이 그렇게 달콤할 수 없습니다.
이런 말을 듣지 못할까봐 두렵습니다.
백성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슨 일이든지 합니다.
백성들에게 마음이 빼앗기다 보니,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셔도, 백성들의 말을 따라 갑니다.
아말렉 전쟁에서는 전리품이 없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나,
사울왕은 백성의 말대로 전리품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점보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23)
점보는 것과 우상 숭배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사울이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을 우선순위에 두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승리의 기쁨에 젖어 있을 때에 사무엘이 왔습니다.
사무엘은 말씀을 거역한 사울 왕을 책망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려는 사무엘을 사울이 잡습니다.
장로들과 백성들 앞에서 자신을 높여달라고 요청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심각히 반응하지 않고,
백성들 앞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가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사울이 모래에 성을 쌓고 있습니다.
백성들의 마음은 언제 변할지 모릅니다.
백성들은 이해관계에 따라 변하는 존재입니다.
각기 다른 요구를 하는 백성들의 마음을 다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면 백성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의 마음도 언젠가는 진리와 진실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여기저기에서 국민의 말을 들으라고 합니다.
많은 국민이 보는 드라마를 국민 드리마라고 합니다.
많은 국민이 보는 책이 베스트 셀러라고 합니다.
다수가 보는 드라마와 책이 옳고, 인기 없는 것은 나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취향이 다른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옳은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작은 자로 여기며 사는 것입니다.
백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을 견고하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