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혹시 그들이 족쇄에 매이거나 환난의 줄에 얽혔으면
9 그들의 소행과 악행과 자신들의 교만한 행위를 알게 하시고
10 그들의 귀를 열어 교훈을 듣게 하시며 명하여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시나니
얼마전 사건은
"저는 아내를 폭행한 찌질이 남편입니다." 라는 죄패를 천국가는 날까지 붙이는 사건이었습니다.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입으로 나오는 "나는 죄인입니다."이었지
마음으로 나오는 "나는 죄인입니다."가 아니었습니다.
사건 이후
아내와 아이들에 미안함, 제 자신에 대한 정죄감으로 족쇄에 매인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 고발과 검찰 송치예정이라는 환난의 줄에 얽혀 있지만
그것들이 모두
저의 소행과 악행과 자신들의 교만한 행위를 알게 하시고
저의 귀를 열어 교훈을 듣게 하시며 명하여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은혜임을 느끼며 감사의 눈물이 납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수없이 정죄 배틀을 일삼는 저의 죄와
타인을 긍휼이 여기지 못하고 체휼 못하는 문둥병의 죄와
거룩하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지 못하는 죄들에 대하여
수없이 엘리후들을 통해 경고하셨지만
저는 그런 엘리후들과 정죄 배틀과 저의 합리화에 대한 논쟁을 했을 뿐
그들의 말을 하나님이 제게 주시는 말씀으로 듣지 않았습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안 들리는 가족과 지체를 위한
애통절통의 기도가 없었고
저의 죄에 대한 애통절통의 기도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저에게 주시는 모든 말들을
귀를 열어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듣기 원합니다.
정죄 배틀을 떠나
저의 죄패를 붙이고 입이 다물어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안 들리는
가족과 지체를 위한 애통절통의 기도가 나오기를 원합니다.
다윗이 압살롬보다 훌륭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때문에 귀환을 시키셨 듯
제가 의인이 아닌 죄인일지라도
다윗과 같이 '왕의 귀환'을 행하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