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한 고집으로 꽉 막혀 있었습니다
작성자명 [김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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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6.03
어제 잠들기전 딸과 함께 매일 성경을 묵상하며
교만한 고집은 우상을 섬기는것만큼 나쁘다는 말씀에 나의 어리석음이 깨달아졌습니다.
딸에게 네가 요즘 부모에게 대들고 화를 잘내는것은 네가 옳다고 생각하니
그러는것이다. 네가 그렇게 옳으냐? 네가 하나님 자리에 있는것이다며
그건 우상 숭배와 똑같은 큰죄라고 하시네 하며 훈계가 되어 버린 나눔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도 그와같은 교만한 고집으로 똘똘뭉쳐
하나님께 원망하며 보낸 지난 삶들이 떠올라 너무나 아팠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너무도 답답히 여기며 했을 말들에 저의 맘이 찔립니다.
19절 그런데 왜 당신은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소?
왜 당신은 제일 좋은것들을 없애지않았소?
왜 당신은 여호와께서 악하다고 말씀하신 일을하였소?(쉬운성경)
전 예수님을 알고도 하나님 말씀을 좇지 않고
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는 말씀을 몰랐습니다
하나님만을 온전히 사랑하는것만이
참평안이며 참된기쁨됨을 몰랐습니다.
아니 어쩌면 ...알고는 있었지요 .
하지만 당장 내눈앞의 왕의 자리가 더탐이 났습니다.
그래서 끝도 없이 교만한고집으로 내가 옳다며
내가 이정도로 믿음이있는데 왜 안주시냐며
끝도없이 내모습은 모른체 악을 저질렀습니다.
내게 진정 좋은것이 뭔지도 모르고
하나님 영광(세상적으로 도 남편사랑 받으며 물질적으로도 잘사는것)을 위한것이라며
구하고 구했습니다.예수믿는사람이 못살면 하나님영광가리는것이라 여겼습니다.
한번만이라도 줘보시라며 떼를 썼습니다.
저는 남편과 결혼 할때 정말 결혼하기싫었지만
제가 십자가 지겠다며 하나님때문에 한다며
예수님을 몰랐다면 절대결혼하지않았을거라며 생각하며
한편으론 내믿음은 이정도라고 자부했습니다.
결국 결혼하자마자 끝도없이 불행하다의 연속이었으며 하루하루죽고만 싶었습니다.
아니면 남편이 죽기를 수도 없이 바랬습니다.
하나님께 순종치 못한 내 죄악의 결론임을 모른채
내 보기에 제일 좋은것을 취하려한 탐심(인간적 사랑을 끝도없이구한)때문임을 모른채
나를 왜 출애굽 시켰냐며 하나님을 몰랐으면 좋았지 않았겠냐며... 기가 막힌 앞뒤가 꽉막힌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십자가 지겠다는 헛된맹세는 팽개치고 이혼만을 외치며
이혼또한 하나님을 위한길이라며 (신앙생활에 방해되니)
이혼하고 열심히 이제 하나님께올인하겠다 결심했었습니다.
하나님을 내 좋을 대로 해석하며 만홀히 여겼습니다.
나는 여호와께서 하라고 하신일들을 하였고 제물을 바치기 위해
제일 좋은 양과 소들을 남겨 놓았을 뿐이라며 끝도없이 변명를 해나갔습니다.
오늘 이처럼 어리석었던 저를 일깨워주시는
말씀듣는구조속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찬양합니다.
사울은 자신의죄악을 알고도 끝까지 백성들앞에서는 나를 높여 달라고했습니다.
아직도 한참 내죄를 봐야겠지만 이제 저의 죄악을 조금은 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사울과 같은 끝까지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기를 기도하며
나를 낮출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찬양합니다.
나를 높이고자 하는 탐심을 버리기위해 남편에게 멸시와 고통받는것이 옳습니다.
나를 위해수고하는 남편에게 너무 미안하며 정말 용서해 달라고 말하고싶네요.
내가 그만큼 빨리 고집을 버리고 하나님께돌아왔다면 남편은 벌써 구원받았을 텐데...
하지만 나의 거룩을 위해 남편은 아직 한참 수고 해야할것같고...
하나님 아버지!
너무나 마음아프게 해드렸습니다.
뜻을 몰랐으며 좇지도 않았습니다.
내 소견의 옳은데로 행했습니다.
이젠 더이상 어둠가운데 거하지않도록
끝까지 말씀으로 인도받기원합니다.
진정 구원을 위한길을 가길 원합니다.
끝까지 십자가를 질수있어 참 복이라 여기며 감사할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심을 후회하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주소서
저는 아무것도 할수없음을 압니다.
오직 은혜만 구하옵니다.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