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갔어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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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6.02
2008/06/02(월)
삼상15:1-15
음식이 제맛을 잃을 때,
원래 처음 맛이 나지 않을 때, 맛이 갔다 합니다.
사람도 한결같이 않을 때 저 사람 맛이 갔어 라고 합니다.
옛날의 사울이 더 이상 아닙니다.
사람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아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 않나봅니다.
사울은 탈취물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의 명령을 온전히 따르지 못합니다.
한술 더 떠는 것은 전쟁승리를 위해
버젓이 자기를 위해 기념비를 세웁니다(15:12).
정말 맛이 갔습니다.
처음 겸손했던 사울의 모습을 더 이상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자칫 잘못하면 첫 맛을 잃어 맛이 갈 수 있습니다.
맛이 갈 때 우리는 사울처럼 서스럼없이 자신을 위해 기념비를 세웁니다.
우리는 오직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드러내어야만 합니다.
나의 의를 드러내고자 할 때 나를 위한 기념비를 세울뿐입니다.
오늘 아침 나를 위해 세우고 있는 기념비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맛이 점점 가고 있는 나를 보면서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초심을 잃지 않게 해달고, 처음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되게해달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