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9: 13-29
25절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26절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내가 하다가 하다가 못하면 예수님이 대신 해주신다고 욥이 말합니다.
가슴이 쿵 했습니다.
난 이 믿음이 없구나..
욥을 시작하면서 예수님 생각을 못했습니다.
적용을 해야지..
기도도 안되고, 게으름만 늘고.. 이러며
자신을 정죄하고 있을 때, 마지막엔 예수님이 해주신다는 생각이 있었다면
좀 더 부지런해졌을겁니다.
결국 믿음이 없습니다.
배운 것 하고, 내가 적용한 것 하고 이렇게 차이가 있습니다.
목에서 쇳소리를 내며 욥이 이렇게 오늘처럼 말했을까..
조용한 목소리로 냉정한 목소리로 말했을까..
20절 내 피부와 살이 뼈에 붙었고 남은 것은 겨우 잇몸뿐이로구나
저는 인플란트 한 이빨도 아직 성한데
욥은 잇몸밖에 없답니다.
저는 가장 건강한 사람만이 탈수 있는 지하철에
출근대열에 끼어, 사람이 하도 많아 빨리 걸을 수 없어
아장아장 작게 걸으며 뒤에서 미는 사람 없어도 괜히 밀고 탑니다.
얼마나 아프면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라고 했을까.
결석으로 아파서 수술할 때의 고통으로 비교해봅니다.
몸서리가 쳐집니다.
돈없는 고통, 자식고난 등등.. 순번을 따진다면
일번이 내 몸 아픈 것일텐데요.
겉으로 볼때는 엄청 믿음있어보일텐데
전 믿음이 없습니다.
전 일관성도 없습니다.
그런데 제게 예수님이 계시니
감사를 매일 두개이상 찾겠습니다.
예수님이 멀리 여행가셨다가 돌아오신 기분입니다.
제가 옆에 계신 예수님을 몰랐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