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기다리지 못해 수없이 실수 했었습니다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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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5.24
광야에서 기다리지 못해 수없이 실수 했었습니다<삼상>10;1~16
기다림...!
인내......!
십자가 붙잡은 삶의 중심에 각인되고 아로새겨진 금과옥조는 바로
기다림과 인내였습니다
광야에서 그 캄캄하고 고독한 십자가의 삶속에서
나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어 준 것은
무릎으로 드리는 골방이었고
붙잡은 생명의 말씀으로 이루어주실 언약을 소망으로 기대하며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기다림이었으며
인내하며 또 인내하는 그리고 수없이 끝까지 인내하는 삶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내게 무슨 대단한 믿음이 있어서
인내와 기다림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인내하지 못해
기다리지 못해 실수했고 꼬이게 만들었고 거듭된 시행착오를 저질렀습니다.
나만큼 실수를 많이 하는 사람도 아마 드물 것입니다.
나는 연약하여
지금도 실수합니다.
머리가 나쁘고 둔하여 같은 시행착오를 거듭 반복할 때도 있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의 때를 맞춰달라고 어거지를 부렸고
내 방식이 쉬울 것 같아서
하나님의 방식을 수정해 달라고 생떼를 썼으며
하나님의 뜻에 맡겼다 하면서도
내 뜻과 내 생각과 내 지식 내 경험으로 하다가 실수했습니다.
처음의 길갈<이스라엘 족속이 처음 장막을 치고 할레를 행하던 곳>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기다리던 사울이
조금함과 두려움으로 참지 못하고 길갈에서 기다리라던 사무엘의 지시에
불순종(13;8,9)함으로 하나님의 영이 떠난 사건과 사울의 실족....
아브라함이 75세에 받은 언약을 인내하지 못함으로 이스마엘을 낳았고
그 후 14년의 침묵과 축복의 연장 #44561;에 100세에 이삭을 얻은 사건
모세가 40년 바로의 궁전에서 기다렸지만
끝까지 인내하지 못함으로 40년 더한 광야의 훈련이 기다리고 있었던 사건
이스라엘 족속들의 인내하지 못하고 기다리지 못하는 불순종으로
40년 동안이나 받을 축복을 연장하게 만든 사건들이
믿음으로 인내하고 기다려야 하는 나의 광야에 지금까지도 약재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무슨 특별한 믿음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의 삶과 주시는 언약의 말씀들을 씹고 또 씹어 되새김질 하며
qt 묵상을 통해 나에게 허락하시는 레마의 음성으로 듣기를 소망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셩경은 읽어야하고 qt는 반드시 해야합니다.
성경 속의 인물들의 삶이 나에게는 살아있는 현장 경험의 보약이 되었고
새힘을 얻는 영양식이었으며 주시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함으로
십자가 행전으로 살아가는 내게 주시는 언약으로 삼을 수 있었으며
주시는 언약을 주야로 묵상하고 가슴에 새겼기 때문입니다.
주시는 말씀들을 붙잡지 아니하면 내가 곧 죽을 것같았고
[있으면 먹고 없으면 금식하고 그러다가 죽으면 천국가고....]
목사님의 이 가르침은
그 당시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에스더의 결단을 읽어나갈 때에 받은 금과 옥조였으며
구한 것은 이미 받은 줄로 알라하시며
비록 더딜지라도 속히 이룰 것이니 너는 기다리라는 말씀을 언약으로 붙잡았을 때는
골방에서 인내하고 기다리는 나에게 활력소였고 생명이 되어 주었었습니다.
정말이지 열심히 새벽 무릎으로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가중되는 고난 앞에서
원망과 실족의 위험도 있었지만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게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함이라]
하시는 야고보 사도를 통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는
눈물로 통곡하며 회개하고 감사함으로 이 말씀을 받아
기도 중에 붙잡고 주야로 묵상하며 가슴판에 새기며 고난의 십자가 그길을 걸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기다려야 할 일이 인내해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인내와 기다림의 훈련이 되어 있기에
광야에서 받은 말씀들이 예방 주사가 되어 있기에
광야에서 내가 받은 고난이 약재료가 되어 있기에
조금하지도 두렵지도 않습니다
그것은 기다림과 인내의 골방 가운데 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았다고
입술로...아니 가슴으로 고백하며
오직 하나님 여호와께 찬양과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아멘=
그리고 지금도 인내하며 기다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