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무엘상 9장 1-14절에서 암나귀를 묵상한다.
기스의 아들 사울.
그는 아비가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으러 길을 떠났다가 사무엘 선지자를 만난다.
겉보기엔 정녕 암나귀였다.
암나기를 찾는게 목적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다른데 있었다.
암나귀를 잃음은 사무엘을 만나게 하기 위해서였다.
사무엘 선지자와의 극적인 만남을 얻게 하기위해 하나님은 암나귀를 잠시 잃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
삶의 현장에서 크고작은 사건들을 만날 때마다 우린 그 이면을 생각한다.
사건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
그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려는 그분의 섭리를 생각한다.
암나귀는 그런 의미에서 쓰여진 도구였다.
사울에게 암나귀는 중요했지만,
하나님에겐 암나귀보다 더 중요한게 있었다.
그건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는 것이었다.
그걸 위해, 그 일을 위해서 하나님의 섭리하에서 이루어진 일이었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이 하루도 생기는 크고작은 문제들을 통해 하나님을 보길 원한다.
하나님의 이루고자 하시는 뜻을 알기를 원한다.
그 사건을 통해,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을 보고, 그분을 만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또 아버지를 부른다.
오늘 하루도 암나귀만 보지 않게 하소서.
암나귀만 찾지 않게 하소서.
암나귀를 통해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그런 하루가 되게 하소서.
이렇게 기도드리는 목욜의 새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