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으로 세웠던 아내는 도망가고...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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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5.21
내 앞에 수없이 많은 왕들을 세워보았는데...<삼상>8;1~22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선하시고 결국은 내게 유익이 되며
나의 생각은 언제나 악하여 내게 불이익이 되어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 댓가를 혹독하게 치르게 됩니다
물론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따르게 될 때에도 그에 따른 댓가는 치뤄야합니다.
하지만 그 일은 축복이요 은혜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언제나
내 생각 내 뜻 내 의지 내 지식과 경험에만 의존하려는 교만이 있었습니다.
내가 새벽마다 회개하고 나를 쳐서 죽이는게 바로 나의 이런 부분이니까요
때문에 나는 늘 100% 죄인이고
하나님은 언제나 늘 항상 전지전능하시며 옳으십니다.
이스라엘 족속들이 자기들만의 합당한 3가지의 이유를 들어
자시들에게도 왕을 세워줄 것을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고 사무엘에 부탁을 합니다.
그 처음은 사무엘이 늙어 전과 같지 않다는 생각과
그 다음은 사무엘의 자식들이 아비인 사무엘과 다르다는 것과
또 그 다음은 주변의 열국들 모두가 왕이 있다는 이유를 합당한 구실로 하여
자신들에게도 왕을 세워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이 이들의 생각이 선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이들의 소망을 들어 주라고 하십니다.
다만 그 대신에 그 댓가가 따른다는 것을 경고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통치 안에 있을 때는 자유함 속에서 누림이 있을 것인데
왕의 지배를 받을 때에는 그의 종이 될 것이라고 그래서 자유함을 잃고 그에게 매이고
많은 댓가를 지불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도 고집을 부립니다.
자신들의 생각과 뜻과 지식과 경험이 옳다고 주장하며 왕을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통치보다는 인간의 지배를 받는 것이
더 좋아보이고 먹음직해 보이며 보암직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세속에 속하여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더 화려하고 근사해 보이며
온갖 이생의 자랑을 할 수 있고
자신들의 욕망과 정욕을 채우는 데 이익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고집을 꺽지 않습니다
내가 그랬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예수님의 사랑 안에 들어있지 않았을 때는
나도 내 앞에 아내를 왕으로 세우고 그 앞에 온갖 충성을 다했었습니다.
열심히 땀 흘려 돈벌어다 바치며 비위를 맞추고 재롱을 부렸습니다.
비록 싸우기는 했어도 얼마나 열심히 그녀의 기쁨조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내가 능력있고 배부르며 등 따실 때는 그런대로 유지되던 관계가
내가 경제적으로 무능력해지니 변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알콜 중독에 실망하더니 결정적으로는 내가 예수 믿고도 변하지 않으니
배신으로 그 댓가를 지불하더군요
모든게 다 내 삶의 결론이지만 아내를 왕으로 모시며 매여 살았던 댓가는
참으로 혹독하였고 깊고 깊은 상처로 돌아왔습니다.
(물론 지금이야 다 치유 되었지만
완전 회복은 안 된 것이 그녀는 재혼하였고 나는 싱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들을 왕으로 삼았었고
딸을 왕으로 삼아 그들에게 매여 열심히 충성을 다해 보았지만
역시 자식은 품 안의 자식이란 결론과 지금은 혈육으로만 묶여져 있을 뿐
내 안의 고독과 외로움을 치유하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그 다음 또 왕으로 삼아 본 것은 술이었습니다
술로 왕을 삼았을 때는 그 술은 쾌락과 환락으로 나를 타락시켰고
세속에 빠지게 하였으며 중독으로 빠지게 하더니 심신을 병들게 하고 피폐케하여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도록 작용을 하더군요
결국은 전혀 내 삶에 유익이 안되고 도움도 전혀 되지 않는 왕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나의 절대자로 내 생명의 주인으로 나의 피난처요 나의 왕으로 모셨을 때
그 때야 드디어 내 안에 참된 평강과 안식이 있었으며
자유와 누림과 구원과 진정한 에덴이 회복 됨으로 천국이 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전적으로 주님을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통치만을 바라고 소망했을 때
내게도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고
세상의 왕들과 있었을 때의
모든 일들과 댓가들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상쇄되고도 남는 것이 많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복음만이 살 길입니다 십자가를 붙잡아야 살 수 있습니다.
내가 광야에 있어보니 그렇더군요...정말이지 절실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이제는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을 왕으로 섬길 것이며
오직 여호와의 통치 안에 있을 것임을 소망하며 결단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