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들들이 아비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작성자명 [임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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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5.21
그 아들들이 아비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
엘리의 아들들.....사무엘의 아들들.....하나님앞에 귀히 쓰임 받았던 제사장들의 아들들인데
왜 그들은 그렇게 악을 행하면서 살아야 했을까?
오늘 아침 본문을 읽으면서 깜짝 놀랐다.
엘리의 아들들이 악하여서 그 아비의 근심이 되더니....하나님앞에 크게 쓰임받은 사무엘의
아들들 조차도 다를바가 없었다.
사무엘도 엘리도 자신의 아들들을 위하여 하나님앞에 날마다 많이 기도 하지 않았을까?
정말 자식 제 마음대로 안된다는 말같이 오늘날도 이들의 아들들같은 자녀들로 인하여서
얼마나 많이 근심하는 부모들이 많을것인가....
문제 자녀는 없고 문제 부모만있다는데....사무엘은 분명 문제 부모였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이들의 아들들과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 좋은대로 행하고 아비인 하나님을 대적하며 악을
행하는 것이 그들과 똑같은 모습이다.
하나님이 문제 부모이라서?
아닐것이다.
풍요와 자유를 누리면 인간은 악해진다.
말씀안에 붙들려 있지 않으면 누구나 그리 된다.
광야에서 모든 필요를 채우시던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람의 종이 되기를 구한다.
등따시고 배부르니 복을 누리는 근원이신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이다.
제사장인 아비의 물질의 풍요가 그 아들들을 타락하게 한 것이 아닐까.....
하나님을 만나고 지금의 시간까지 주셨던 고난들이 내게 복이 된것은 물질에 부요함으로 인하여
주를 떠날까 근심하셨던 아버지의 뜻이었으리라고 믿는다.
지금까지 내가 가난했던것은 내가 받을 그릇이 요거 밖에 안되서라고 늘 생각해 왔었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떡보다 매를 주라는 말처럼 나를 사랑하신 주님이 내게 연단을 주시면서
내가 엘리와 사무엘의 아들들같지 아니하도록 매를 주신 아비의 사랑이었으리라.
부모인 내가 부요 했으면 나의 아이들 또한 이 제사장들의 아이들과 다를바가 무에 있었으리오.
언젠가 나의 아들이 한 말이 기억난다.
엄마!~ 만약에 우리집이 부자였으면 나도 아주 나쁘고 악한길로 갔을 것 같아요..그래서
우리가 가난한것이 이젠 감사가 되어요....
여호와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자신의 행사를 주께 의뢰하는 아들을 허락해 주신 나의 아버지께
나 또한 감사를 드리는 아침 묵상이다.
부요한 나의 아버지시지만 매를 허락하시며 내게 필요한 만큼만 늘 채우시고 공급하셨던
아버지였음을 깨닫는다.
이젠 조금은 필요를 넉넉히 채우시더라도 주를 떠나지 않을 것 같은 마음이지만 이 마음의 중심
을 나보다 더 제대로 달아보시는 아버지는 또 어떤 것으로 내게 채우실것인지....
세상 왕을 구하지 아니하고 여호와로만 나의 왕을 삼으며 나의 남은 삶을 주께 드리기를
소망해보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