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럇여아림으로 옮겨진 언약궤
작성자명 [이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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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5.19
전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그런지
아니면 확신이 부족한 사람이라 그런지
큐티를 하면서도 말씀을 깨닫고도
혹시 내가 잘못 생각했을 수도 있어라는 맘을 가집니다.
좋게 말하면 신중하고 자기확신이 적은거지만
문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블레셋사람들이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하신 일들에 대해
우연히 만난 것일 수도 있다하는 것이 이런 마음일겁니다.
너무나도 확실하게 큰 사건으로 보여주시는 것들을
하나님이 하셨다고 확실하게 이야기 못하는 저의 악함때문에
이토록 많은 사건을 당해야 하고 식구들이 고생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믿기로 했으면
그냥 말씀이 이루어지는 삶을 살면 될텐데
벧세메스 사람들처럼
이런 건 싫고 저런 건 어떻고 하면서
말씀을 이리저리 이용해 가며
언약궤를 들여다보는 죽임당하는 죄를 짓는 저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붙들고서도 죽임을 당하는 기막힌 일들을 당하곤 합니다.
결국 재앙을 몰고 오며 이리 저리 옮겨지던 언약궤가
벧세메스보다도 더 높은 곳인 기럇여아림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예전에 중국에 있는 어느 높은 지역으로 여행을 갔었는데
숨이 가쁘고 속이 메스꺼운 증세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높은 지역은 산소가 부족해서 숨을 쉬기가 힘이 들듯이
우리 삶에서도 영적으로 높이 올라가야 하는 곳은 숨쉬기가 힘이 든 것 같습니다.
극심한 고난은 우리를 헉헉 거리게 하고
머리속이 하얗게 될 정도로 압박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높은 지역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여호와의 궤가 지켜지는 것 같습니다.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년 동안을 오래 있었다고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한 우리 가족에 대한 심판이 임하는 것에 대해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함에 순종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만홀히 여겨서 올 심판이 확실하기에
아직 이것이 해석이 안되는 가족과 지체들에 대해
마음이 애통합니다.
숨을 쉴 수 없을 것 같은 높은 고난의 산에서
거룩히 구별되어 사는 지체들과 함께
말씀이 옳다고 말씀이 능력이라고 보여주는 삶을 가기 원합니다.
그래서 이런 우리 공동체의 삶을 통해
온 믿는 자들이 하나님을 사모하게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