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소의 순종
작성자명 [이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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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5.19
꺼먹거리는 큰눈으로 자식을 뒤로한 채 법괴를 메고
앞으로 앞으로 명령한 길을 가는 암소
자신의 욕심도 하물며 천륜의 자녀사랑도 뒤로 한 채 순종하는 암소
하나님께서 나를 궁극적으로 도착시키시려 하는 곳
순종의 자리...
순종의 자리...
말씀을 내가 유익한 쪽으로만 순종하던 믿음이 거의 없던 나에게
아무것도 의지할 수없는 광야에서
오로지 위에 계신 하나님께로만 고개를 돌릴 수밖에 없는 광야에서
낮추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시며 순종을 가르치시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나의 구세주이심을 고백하게 하신 주님
죽을 때까지 하나님 나라에 갈 때까지 순종하며 살기 원합니다.
날마다 내가 죽지 않으면 내가 살아날 때마다
순종의 자리에서 멀어짐을 알기에 날마다 죽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