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죄인입니다.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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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5.19
여호와의 언약궤를 있어야할 곳으로 보내야하는 것을 알고
그래서 돌려 보내면서도
여전히..여호와의 능력을 의심하고
시험하려 드는 악한 블레셋 사람들 처럼
나 역시...
하나님의 이적을 보고 능력을 체험하였으면서도
의심하고 시험하려 드는 악이 있습니다.
말씀을 넘어서서 화를 자초하는
벧세메스 사람들처럼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이 제게 있습니다.
나는 일의 종이며 노예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열등감에 시달리다
회사에서 입사하면서 조금씩 인정받고
자존감이 회복이 되면서
일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인정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이혼후 그 증세는 더욱 심해졌고
세상은 내 편인듯 나는 비교적
쉽게 원하는 바를 얻으면서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내 교만은 극에 달하고
나는 회사를 내 구미에 맞추어 바꾸고
결국 쫓겨나는 고난을 통해서
우리들 공동체까지 오고
내가 쫓겨난 사건이 해석되고
등따뜻해지고 배부르지
다시 내 소견이 옳은대로 행하는
말씀을 넘어서는 우를 범하고
교회를 등지게 되었습니다.
수 개월 교회를 떠나고
회사에서도 보스(사장님)외 모든 사람을 무시하는
극도의 교만 상태에 빠져서
생활을 했습니다.
파견 근무를 마치고 본사 복귀를 앞두고
내 교만의 결과가 비참한 결과로 다가왔습니다.
본사 직급자들이 나의 복귀를 반대하고
내가 친 덫에 내가 걸리게 되었습니다.
나와 같이 파견 근무를 하던 내가 그다지 무시하던 지체가
오히려 그자리를 앉게 되고
나는 엄청난 모멸감 보복심리가 생겼습니다.
당시 내가 근무하던
고객사에서 나를 원했고
나역시 그자리가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 자리에서 근무를 하면
나를 거부한 지체들을 종처럼 부릴 수 있다는 사실 하나로
그 자리를 탐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입사가 결정된 것을 기념하여
나의 입사를 적극적으로 도와준 지체와 새벽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고 말았습니다.
수많은 변명과 합리화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동성애라는 정죄감에서 탈피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
그리고 어차피 결혼했던 경험이 있는데 하는 생각
그러나 모든 배경은 제 음란의 결과고
술을 먹고 분별력을 잃은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그 일로 그에게 받을 수 있는 모든 편의성을 제공받았지만
오히려 마음이 편하지 않았고
부끄러운 마음 죄책감에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는 것 같았고
어제 설교에 등장한 자매의 간증을 보면서
한없이 울었습니다.
내가 나의 출세 직장을 위해서는
내 몸까지도 팔 수 있는 그런 음녀였습니다.
정말 할말 없는 인생입니다.
어떤 합리화를 떠나서 나는 자리가 탐나서
그래서 합리화를 했고
내 탐심이 말씀을 넘어서는 죄를 범했습니다.
어제 오늘 말씀을 통해 나의 더러운 죄를 고백하면서
내가 모든 수단을 가리고 가지려했던
회사...일 ... 인정 모든 것을 내려 놓고자 합니다.
이제 어떤 것도 여호와를 대신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면서
나의 모든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가는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늘 말씀으로 죄를 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