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어제 졸업시험을 보기 전에 교수님과의 전체 면담이 있었다. 인격적이지 못한 발언들과 강압적인 분위기로 학생들은 싫어도 두렵고 무서우니 하기 싫어도 아무 말 못했다. 그냥 속으로만 싫다싫다 불평하고 있을 뿐이었다. 면담 내내 그렇게 나는 속으로 불평했다.
그런데,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라하신다 그들은 속히 베임을 당하고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이라고...다만! 나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고 그들과 다르게 선을 행하고 하나님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으면 된다.라고 말씀해주신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교수님은 졸업시험을 한시간 반을 미루면서까지 하신 말씀이 ‘니네 임용떨어지면 어떻게 할거냐. 자격증은 이 정도는 해놔야 사립이라도 내가 보낼 것 아니냐. 자격증 신청 싸인해.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냐? 지금부터 시간 다 줄여서 새벽 1시까지 맨날 돌려야 한다. 어떤 문제집을 사서 풀어라.’
‘임용 붙은 선배보고 어떠냐? 물으니 딱 한마디 하더라 행복해요. 너네 아침에 눈 떴는데 백수되서 갈곳없다고 상상 해봐.’
모든 동기들이 덜덜덜하는 그 공포 분위기에서 임용을 준비하면서 한번도 들지 않았던, 나의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 분명 큐티를 계속 해오면서 시험이 가까울수록 주변에 소리가 시끄러워 질 것이라고...마음 뺏기지 않겠다고 했는데, 막상 그런 소리가 들려오니 걱정과 두려움에 싸였다. 정말 내가 이제는 문제집도 다 사고, 시간을 다 줄여야 하나...정말 떨어지면 어떡하지...걱정이 되었다.
매번 머리로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이다. 나는 말씀만 듣고, 내 할 공부는 열심히 하면서 가면 된다. 하나님께서 붙이시면 붙는것이고, 아니라면 아닌 것이다. 이제 내 인생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는 인생이다..인정하지만 또 그런 상황에서 연약하게 무너져버리는 나라는 것을...알게 된다. 큐티로 이래야지 저래야지 해도 또 막상 닥치면 무너지고 안되는 것이 나이구나...하지만, 오늘 또 이렇게 말씀으로 들려주시고 확신을 주시니 흔들리더라도 말씀에 붙어있게 되는 것 같다.
나의 주어진 길이 어떤 길이든지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하신다.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나의 길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시는 것이니 내가 나의 길을 계획하고, 찾지 않으며 붙으면 회개! 떨어지면 감사!하는 자녀가 되게 해주세요. 아멘. 오늘 이 본문말씀을 깨닫고 느끼라고 교수님이 30분 면담을 늘려가시면서 까지 수고하셨나보다. 내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의지하면 그가 내 길을 이루실 것이다. 아버지의 뜻인 그길로.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어제 저녁도 못 먹어가며 졸업시험 시간을 미루고, 심지어 졸업시험을 치는데도 들어오셔서 학생들에게 돌아다니시며 말을 거시는 모습에 분이 나고 화가 났다. ‘4년 만에 졸업하라는 법있냐? 너희가 그 틀을 깨라’고 하시는데 정말 싫었다. 그러나 내가 투덜투덜 불평하는 것은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하신다.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알겠어요 주님 불평하지 않고 참고 기다릴게요.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몇번이나 말씀해 주신다. 악인들은 없어질 것들이라고. 내가 어디갔나 찾아도 없을 것이라고...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악인은 사라지고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한다고 한다.
임용을 준비하는 이 시간이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고3 수험생들처럼 말이다. 이제 25일이 남았고 어제 동기들을 오랜만에 전부 만나보니 웃음을 잃어버린 친구도 있고, 여유가 없어지고 얼굴에도 뭐가 나는 친구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주님 말씀으로 화평을 누리며 그 시간들을 지나왔다. 이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일이다.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그를 향하여 그의 이를 가는도다
그러나 주께서 그를 비웃으시리니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심이로다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
-악인이 의인을 괴롭히고 죽이고자 꾀를 내고 칼을 빼고 활을 당기지만 결국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활이 부러질것이라 한다.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그들은 환난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할 것이나
악인들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들은 어린 양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가 되어 없어지리로다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하셨다. 넘어지고 엎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여호와께서 붙들어주시리라 믿는다.
오늘의 말씀은 나를 일깨우시는 말씀같다. 내가 어제 투덜투덜 불평한 상황이 있었지만, 결국 그 사건을 통해서 내게 불평하지말라. 기다리라. 여호와께 의지하라. 여호와로 기뻐하라.라는 말씀을 주시는 것 같다. 나의 영원한 기업은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을 만난 내 인생은 그 무엇보다 값지다. 전략도 없고, 고작 318명을 가진 아브라함이 4왕의 연합군대를 물리쳤듯이, 하나님께서 나의 시험을 붙이시는 일이라면 그렇게 이길 수도 있는 것이고 하나님의 뜻이 아니시라면 분명 다른 길로 가게 하실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든지 감사...
불의하고 억울해보이는 상황에서 잠잠하며,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나의 여호와를 기뻐하며 내 길을 맡기고 의지하게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