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을 위한 동화
작성자명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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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5.04
벧전2:11-25
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나는 때로 집에서도 집이 그리운 걸 보면
방랑자이고
문득 홀로 깨어 잠 못들땐
나그네같다.
이것은
인생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주변인 되어 사는 것과는 다른 의미인 것 같다.
나그네인줄 알아야 자유로운 삶이 열리기 시작하는 것 아닐까?
인간을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가장 핵심에
자유가 있음을 본다.
지어진 창조물중에
유일하게 인간만이 자유롭다고 한다.
인간만이 유일하게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로서 의식적 자유가 주어졌고
선택할 수 있는 생의 한가운데 던져진 것이다.
그 자유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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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밀려온다.
죽을만큼 사랑하고 순종하고
죽일만큼 시기하고 싫어하고
죽을 때까지 서슬 푸른 살의(殺意)를 품다가
스스로 자신을 버린 사람들의 역사를 싣고
이야기가 밀려온다.
이것을 따라 살라 하지 않고
이것 안에 들어와 살라 고 한다.
신이 되려다 인간도 되지 못한 역사와
관찰과 칭송과 조작의 대상으로 전락한 신에 관한 작문에서 나와서
평범하든지 비상하든지
모호하든지 모순되든지
말씀하고 행하고 선택하고 사랑하고
후회하고 괴로워하고 인내하고 체휼하는
신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거기서 나를 찾고
비로소 인간이 되라고 한다.
이야기를 쓰지 말고
이야기가 되라고 한다.
- 매일성경 5-6월호 겉표지 안에 씌여진
제목도 없는 짧은 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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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 적이 있는가?
평범하든지 비상하든지
모호하든지 모순되든지
그 분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함께 이야기가 되어 본 적이 있는가?
말씀하고
행하고
선택하고
사랑하고
그리고
후회하고
괴로워하고
인내하고
체휼하는
그 길에 섰을 때
마침내 알게 되리라.
말씀하고 행하고
선택하고 사랑했는데도
후회하고 괴로워하는 자신의 실체!!
아,
하나님은 100% 옳으시고, 나는 100% 죄인이구나!!!
그 분을 떠나 있는 만큼 후회하고
그 분을 떠나 있는 만큼 괴로워하는
생의 진실 앞에 문득 서게 되리라
그리하여 다시금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우주의 그 어떤 창조물보다 귀중한
자유함이 주어진 인간으로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6 자유하나 그 자유를 악을 가리우는 데 쓰지 말고 오직...!!!
나는 나그네로서의 생을 마감하고
본향으로 귀환하게 되는 날,
마침내 영원한 영광의 나라로 들어가기를 선택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이 선택의 자유야말로
참되신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하여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자유가 없는 곳에는 사랑도 없다.
나는 나의 자유가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공경하는 것으로 표현되어져 나오기를...
그 분의 이야기속으로 들어가
또 하나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지어져 가고 싶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네
사랑하고 의지하여 주만 따라 가겠네
내게 있는 모든 것을 겸손하게 바치네
세상 복락 멀리하니 나를 받아 주소서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주를 위해 바치네
주의 은총 충만하게 내게 내려 주소서
후렴 : 주께 드리네 주께 드리네
사랑하는 내 주 앞에 모두 드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