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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그 때인지 알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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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박순항]
댓글
0
날짜
2014.10.12
오늘의 말씀은 마태복음 24장 40~44절입니다.
두사람이 같은 일을 하고있다가 한명은 들려 올라갈거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준비하고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때가 언제인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람이 강도가 올줄 알고있다면 그는 준비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주님이 언제 오실지 알 수 없습니다.
내 아들이 태어났을 때 우리는 준비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아들이 지난 9개월동안 신호를 보내왔기 때문에 아들이 태어날 거라고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준비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아내는 병원에 갖고 갈 가방도 준비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기침대도 준비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이름도 생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마치 우리가 아기의 출생을 기다리고 있지 않았던 것처럼 보였습니다.
딸애가 태어났을 때 그녀의 엄마와 나는 나의 전처와 내가 준비했던 것보다도 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리가 결혼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덜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아기를 위해 실제로 준비가 안된 것은 물론이고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도 딸애를 위해 준비한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것들 중의 하나는 그녀의 일기였습니다.
상황이 너무 다급했기 때문에 일기를 가방에 넣는 대신에 손에 들고 뛰었습니다. 그리고 상당 부분이 흘러내려
마루바닥에 떨어져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그중에 하나를 집어들고 읽었습니다.
그녀는 나하고 더이상 살고싶지 않다고 썼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를 없애버릴까하고 궁리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더이상 읽고싶지 않았습니다. 딸애가 태어나는 시점에서 그런 내용을 읽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렇다해도 나는 준비하고 있었어야 했습니다.
전처가 죽기 몇달 전부터 나는 외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다른 사람과 잘 살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거듭해서 나에게 경고하듯이 말했습니다.
그녀는 나의 청혼을 거절했습니다.
내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을 읽게 되리라고 예상하고 있었어야 했는데 ....
그러나 결혼에 대한 나의 비현실적인 기대와 아이가 태어난다는 스릴감이 내가 원하는 행복한 색으로 내 상황을 겉포장을 했습니다.
나는 내 환경의 현실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상황들이 내가 바라고 있던 것과 다르게 진행될 거라고 짐작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일 때 까지 회개할 준비도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결국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만 나의 샹황을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죄를 똑똑히 보았고 회개했습니다.
내가 이전보다 더 눈이 밝아졌다는 믿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토록 많은 죄를 보면서 나는 앞으로 다가 올 최악의 상황을 잘 피해갈 거라는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지금 나는 내가 염려하던 회개를 할 준비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것이 나의 기도였었습니다.
주님, 제가 오랫동안 저의 현실을 부정해왔던 것을 용서해주시옵소서. 현실을 좀 더 분명히 볼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제가 더 많은 것을 깊이 회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지금의 제 현실이 저의 잘못의 결론인 것을 받아들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나에게 상처주었다고 제가 비난했던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저 자신으로 부터 저를 지켜주시옵소서. 제 삶의 현실을 두눈 똑바로 뜨고 볼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은혜를 더 부어주시어서 하나님 당신을 더 긴히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더 진실되게 사랑할 수있게 해주시옵소서. (10.12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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