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회개 기도에 맞추어
작성자명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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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4.29
<시편 51:1-9>
나단 선지자가 집으로 돌아간 뒤
여호와께서 우리야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아 준 아이를 치시자
그 아이가 병이 들었습니다.
다윗은 아이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는 금식하고 집으로 들어가서 땅바닥에 엎드려 밤을 지새웠습니다.
집안의 노인들이 그 옆에 서서 일어나기를 권했지만
다윗은 그 말을 듣지 않고 그들과 함께 먹지도 않았습니다.
7일째 되는 날 아이가 죽었습니다.
다윗의 종들은 아이가 죽었다는 말을 다윗에게 전하기가 두려웠습니다.
아이가 살아있을 때에도 다윗 왕이 우리 말을 듣지 않았는데
아이가 죽은 것을 우리가 어떻게 말 할 수 있겠는가?
그 소식을 들으면 왕께서 얼마나 상심하시겠느냐?
하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기 종들이 수군거리자 아이가 죽었음을 눈치채고 물었습니다.
아이가 죽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죽었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옷을 갈아입은 후
여호와의 집으로 들어가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러고 자기 집으로 돌아와 음식을 가져오라고 해서는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종들이 다윗에게 물었습니다.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아이가 살아 있을 때는 금식하고 우시더니 지금 아이가 죽었는데 일어나 드시다니요
다윗이 대답했습니다.
아이가 아직 살아있을 때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내게 은혜를 베푸셔서
아이를 살려주실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 아이가 죽었으니 왜 금식을 하겠느냐?
내가 그 아이를 되돌릴 수 있겠느냐?
나는 그 아이에게로 갈테지만 그 아이는 내게 돌아오지 못한다.
< 삼하 12 : 15-23 / 우리말 성경>
한 때,
다윗의 이런 태도에 대하여 비난한 적이 있습니다.
금방 아기를 잃은 죄많은 아버지의 행위치고는
그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고
그의 뻔뻔한 태도에 화가 날 지경이었습니다.
그는 좀 더 오래 괴로워해야 하고
좀 더... 괴로워해야 하지 않는가? 생각하였습니다.
같이 나눔을 하던
존경하는 목사님의 사모님께서 그러십니다.
그건 제 마음이 순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라 하십니다...
저는 제가
그래도 양심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제가 가지고 있는 그 양심은 결국,
저 자신을 죽이는 양심이었습니다.
다윗은...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이런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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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내가 죄악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오니
내 속에 지혜를 알게 하시리이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나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사
주께서 꺾으신 뼈로 즐거워하게 하소서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소서
..............................................................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이 믿음이 제 안에는 없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심판권이 오로지 주께만 있다하는 사실을
법의 기준이자 진리 자체이신 당신에 대한 지식과 믿음이 없었습니다.
100% 옳으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제가 거두고 있는 제 삶의 실체들을
제 삶의 결론으로 받아들이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 자신을 스스로 의롭다고 여길 수 있을만큼
자신을 양심의 그물안에 옭아 매어놓고
제가 기억하고 있는 크고 작은 죄들에 대하여 더욱
자책의 매를 때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주께서는
중심으로부터 저의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제 속에 주를 사랑하는 착한 양심을 일깨우셔서
제 자신의 죄악이나
또 제게 죄를 지은 사람의 죄에 대해서나
주 없이는 그럴 수 밖에 없는 무능함에 절망하게 하시고
그리고 이제는!!
날마다 조금씩이라도 더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사람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사람의 비판이 대부분 제게 합당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주안에 있는 제가 영원히 그런 사람일 것도 아닙니다!!
이제 우슬초로 저를 정결케 하옵소서.
제가 정하게 될 것입니다.
저를 씻기소서.
제가 눈보다 희리이다.
나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사
주께서 꺾으신 뼈가 오히려 즐거움이 되게 하소서.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소서
저의 죄를 위하여 피흘려 돌아가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멘
p.s. 제가 의도하지 않았다고는 확신하지만
그러나 100% 죄인인 저의 동기들을 묻기에도 지쳐
이제 저 자신에게도 묻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이제는...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라 고백드립니다.
이제...
제가 해 온 말들로 상처입으신 분이 계시다면
지체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보혈에 의지하여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