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결벽증을 지닌 중환자입니다....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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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4.29
내가 결벽증을 지닌 중환자입니다....<시>51;1~9
내가 100% 죄인임을 고백하는 데 걸린 시간과 세월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배부르고 등 따실 때는 전혀 몰랐습니다.
스스로 가능성 있다고 여겨지던 젊은 날에도 전혀 몰랐습니다.
관심도 없었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제 겉 사람이 늙고
가난에 처하고
인생에 부도나고
이 상처 저 상처로 얼룩져 만신창이로 실패한 인생이 되고 난 후에
그리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난 후에야
한참을 낮아져 겸손을 머리로 알고 난 후...
한참 있다가 가슴으로 알고 난 후에야
또 그리고도 한 참 후에
내 안에 믿음이 뿌리가 내린 후에야
드디어 내가 고백을 합니다.
내가 100% 죄인임을...
모든 게 다 내 삶의 결론임을 고백하고 난 연후에야 용서가 생겼고
진정한 사랑을 알았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조금은 깨달은 것입니다.
세상의 지식과 경험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었던 것을
십자가 진리 안에 있었을 때 [회개]를 통해 알았습니다.
광야의 훈련이 나를 알도록 가르쳤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커다란 장벽이 바로 죄 때문이요
그 죄가 나와 하나님의 사이에 관계를 허물었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이 아니었다면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사랑과 진리가 아니었다면
내 옛사람은 죽고 내가 다시 살 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내 인생의 가장 잘 한 일이 예수를 믿은 일이요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일 중의 하나가 [회개]를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회개를 통한 고백으로 잘 한 일은
내가 100% 죄인이요
모두가 내 삶의 결론이라는 진실 된 고백을 한 일입니다.
하나님이시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아멘=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어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아멘=
대저 나는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그렇습니다. 주님!
때문에 내가 늘 죄 범한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회개합니다.
죄인이면서 의인인줄 알았고
거짓을 행하면서 진실한 채 정직한 채 가장하였으며
그토록 더럽고 부패한 속사람을 지니고 있었으면서
깨끗한 척...정결한 척
가끔 행위로 착한 일 좋은 일을 하면 내 죄가 감해지는 줄 알았습니다.
이제 회개하고 십자가 사랑으로 주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있지만
나는 늘 죄악 된 세상에서
죄에 노출되어 죄와 만나고 죄와 더불어 살기에 죄가 나를 더럽힙니다.
때문에 한 번의 회개로는 도저히 내 자신이 [정결함]을 입어
[거룩]을 향해 서 있을 수가 없어 또다시 발견한 내 죄를 회개합니다.
하늘을 우러르고 땅을 굽어보아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소망하지만
잎 새에 이는 작은 바람에도 나는 부끄러울 수밖에 없는 것은
또다시 회개할 일 때문이라는 시인 윤동주의 고백처럼
그의 죄에 대한 영적 결벽증이 오늘 새삼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그렇군요..나에게도 보다 더 강한 [영적 결벽증]이 있어야 함을 느끼게 되는군요.
이제 나도 영적 결벽증을 가지고 살기를 원합니다.
죄에 대해서만큼은 강한 영적 결벽증의 중환자이기를 소망합니다.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아닌 거룩인 것을
내가 거룩하니 너도 거룩하라는 말씀으로 성경은 가르치고 있는 데
나는 열심히 행복을 찾으며 땅의 것을 바라고 정욕의 삶을 소망했으니
너무나 많은 그리고 오랜 세월 속고 살아온 인생을 한탄합니다.
하지만 이제 십자가의 진리를 알았고 사랑 안에 속하였으며
오직 보혈의 생수와 생명의 떡으로 갈증이 멈추며 배부를 수 있으니
내 인생 중에 가장 칭찬받기에 합당하고 장하고 잘한 일이
예수를 믿은 일이요 이 신앙을 전승하고 계승하며 유산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하늘의 것만을 소망하며 주바라기로는 살지언정
땅의 것을 바라며 땅바라기는 아니할 것이기에...
하오나 주님! 아시지요. 나는 연약한 죄인이요 되었다함이 없는 인생인 것을
늘 날마다 죄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어
회개함으로 주님 의지하지 아니하면 단 1초도 살아갈 수 없다는 점을
주님은 아십니다. 긍휼과 자비를 베푸소서..
나의 종말 이후에 아버지 계신 본향에 가는 그 날까지...=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