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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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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김다움]
댓글
0
날짜
2014.10.03
-그들이 스스로 모세의 후계자라고 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하는 말까지 틀렸다고는 하지 않으시며 우리에게 그들이 말하는 바는 지키라 하신다. 그러나 그들의 행실을 본받지는 말라고 하신다.
우리는 본질을 봐야한다. 그들이 전하는 말씀에 집중해야지 그들의 행실, 인간됨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본받을 필요도 없는 것이고.
우리는 우리에게 전해지는 말씀은 듣고 지키되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행실은 본받지 않으면 된다.
예를 들어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이 몇 억짜리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고, 술을 마신다고 하더라도 그분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있다면 거기에 집중하면 된다.
예수님도 말만 하고 손하나 까딱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아신다.
나도 최근에 양악수술을 하고 싶고 쌍커풀수술을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최고로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만들어놓으셨다고, 실제로 성형외과 원장들도 우리가 있는 그대로가 정말 예쁘다고 하더라.하지마라~ 얘기는 하면서 나는 말은 던져놓고 내 외모에 대해 싫어하고 적용하지 못하는 나를 돌아보게된다.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사람은 누구나 잘 보이기 좋아하고 인정받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행위를 보이기 위해, 스스로 높임을 받기 위해 애쓰는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아신다.
우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아버지께 인정받아야 한다.
나는 스스로 인정받고자 작년 학생회 학술부장을 하며 새로운 학술제를 열겠다고 열심으로 일하며 온갖 생색을 내며, 주변에 같이 일하는 후배들을 나는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너는 그만큼 따라오지도 못하는 거냐 화를 냈었다. 그렇게 완성된 학술제에서 진행을 하고 사람들 앞에 서있는 것이 신이 났었다. 아마 이런 내 욕심도, 마음도 하나님은 이미 알고 계셨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은 예수님을 만나고 예전에 내 열심으로 사람들에게 바리새인들처럼 인정받고 잘나보이고 싶어했던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된다. 나는 이제 하나님 아버지께 인정받을 일을 하고 싶다.
-우리는 랍비, 아버지, 지도자라는 말만들어도 윗 사람이고 존중하고 섬겨야 할 것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오로지 진정한 선생, 아버지, 지도자는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고 우리가 존중해야하고 섬기는 분이다.
나는 이 말씀이 참 와닿았다. 너희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하늘에 계신 아버지라.' 예전에 내게 너무 잘해주시고 완벽해 보이기만 하던 아버지가 지금은 바람 사건으로 집을 나가셨다. 나는 그런 아버지에게 배신감과 상처를 받았었다. 물론 지금은 그 상처가 사실 내 아버지는 나를 너무 사랑하는 하늘에 계신 완벽하고 흠없으신 분이시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치유가 되었다.
하늘에 계신 한분이신 나를 너무 사랑하시는 내 아버지라.
며칠전부터 계속해서 반복되는 말씀이다.
큰 자가 되기 위해서는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하고, 끊임없이 낮아져야 한다.
아직도 내가 엄마보다, 동생보다, 친구들보다 나은 것 같아 가끔은 가르치려는 마음으로, 비판하는 마음으로 낮아지지 못하고 섬기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반성한다.
끊임없이 이 세상에서 낮은 위치에 계셨지만, 그 모든 것과 상관없이 이 땅에서 가장 높으셨던 예수님을 본 받고자 오늘은 친구들을 섬기는 자세로, 가족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살아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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