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먹은 탐심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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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4.24
필요만큼 채워주시는 하나님이 십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율법을 지키고
질서에 순종하고 살면
매일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주시고
그것을 다음날까지 두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내일은 내일의 필요에 따라서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하지 않아도 될 내일의 걱정을 하고
그 맛에 반해서 남겨 둡니다.
내 탐심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기고
그것을 보관합니다.
안식일 전에는 그것을 두배로 취하여
안식일을 대비하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나의 안일함과 게으름 때문에
그리하지 못했습니다.
두어야 할 때와 두지 말아야 할 때를 구분하여 지키지 못합니다.
오늘 이토록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저입니다.
나는 내 탐심이 여호와의 언약을 앞서고 있음을 너무 뼈아프게 깨닫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말씀 내내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나는 아직도 죽지 못했고
적용이 되지 않는 인간입니다.
내가 죽어야 출애굽을 하고 내 가족을 인도하는데
나는 아직도 총리로 왕자로 가고 싶습니다.
세상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으로 광야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탐심으로 두고 그래서 그것들이 모두 벌레가 먹었습니다.
적용이 되지 않아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물질을 탐하고 세상 자리에 욕심을 냅니다.
내 탐심의 결과가 얼마나 냄새 나고 벌레를 먹었는지
나는 삶으로 깨달았습니다.
항상 자리와 입지 그리고 사람들의 인정에 목말라 하던 내게
스스로 겸손할 수 없는 내게
환경으로 겸손하게 하시고
그것을 받아들이던 나는
다시금 일이 익숙해지자 나의 교만
그리고 인정받고 싶은 탐심이 생기고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부정한 방법으로 은과 금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너무 힘들게 일하는 나를 알아 달라고
필요 이상의 화를 냈고
회사 비용을 청구하는 일에서도 과다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이런 탐심과 부정함의 틈을
사단은 여지 없이 파고 들었고
내 마음에서 평강을 빼앗아 갔습니다.
벌레 먹고 냄새 나는 만나처럼
나의 탐심의 결과 나의 영은 썩고 냄새가 났습니다.
출애굽은 끝이 아닌 시작임을 경고해주신 주님의 말씀처럼
이제 내가 버리고 새로 취해야 할 새살을 위한
끊임없는 나의 훈련과 연단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고 깨닫고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 벌레 먹고 썩은 영이 말씀으로 회복되고
치유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일과 탐심을 주님의 자리에 올려 놓지 않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