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마태복음 21장 1절 ~ 11절 ‘주차 도우미’
어제 저녁 휘문채풀 수요예배에 우리 초원이 주차 도우미 및 수요 지킴이 당번이었습니다. 고정적으로 주차봉사를 하시는 집사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사실상 도우미 역할은 아주 미약합니다. 그런데도 꽤 오래간만에 돌아오는 당번이었고 그리고 도우미 역할을 할때마다 예전의 제 모습이 떠올랐는데 왜 담임 목사님이 ‘주차는 예배입니다’라는 말씀을 늘 강조하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65279;
주차봉사 집사님들이 지키고 주차 안내할 때까지는 예배 전.후에 들어오시는 성도님들은 그 분들의 지시를 잘 따르고 규정된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하십니다. 예배 시간이 넘어가고 그 분들이 저녁식사를 하러 가고 주차 도우미가 남아 있는 역할을 수행할 때 즈음엔 제가 예전에 그랬듯이 예배가 늦었으니 다른 차들도 주차되어 있는 빈 공간이 보이니 우선 대놓고 보자고 차를 주차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주차 도우미가 주차 안내를 하면 대부분 동의를 하고 도우미 안내에 따릅니다.
예배시간이 반환점을 넘으면 예배는 드리지 않고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식구나 친지들을 태우려고 기다리는 몇 안되는 차들과 학교 관계자분들(교사, 코치, 학부형 등)의 차를 안내하는 것입니다. 도우미가 예배를 희생하고 지켜서 있지 않으면 성도분들과 학교 관계자분들에게 신뢰를 잃을 수 있는 아주 짧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주차는 예배입니다’가 절실히 느껴지는 때이고 이런 짧은 매임이 꼭 필요한 것이었고 그러고 있으니 오늘 예수님께서 ‘주가 쓰시겠다 하라’(3절)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적용/ 어떤 봉사든지 당번때 마다 그 일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