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함을 받고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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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4.18
<내 마음에서 좋은 말이 넘쳐 왕에 대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필객의 붓과 같도다.
왕은 인생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영히 복을 주시도다.
능한 자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소서.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위엄있게 타고 승전하소서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두려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왕의 살이 날카로워 왕의 원수의 염통을 뚫으니 만민이 왕의 앞에 엎드러지는 도다.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왕이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왕에게 부어 왕의 동류보다 승하게 하셨나이다.>(시편45:1~7)
오늘은 45장이 길지도 않아 전체 문장을 묵상하여 올립니다.
예수님을 왕 및 신랑으로 표현을 할 때 주님을 믿는 나는 하인이거나 신부가 됩니다.
사실 주님을 믿는다고 고백을 함으로 전능하시고 위대하신 왕이신 주님에게 나의 모든 왕좌를 내어준 것입니다.
그런데 연약한 인간인지라 내가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을 하고 왕이 앉아 계셔야할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나의 인생의 최상의 자리에 주님이 계시도록 나의 욕망과 이기심들을 내려놓고자 합니다.
주님의 진리와 공의가 나의 삶속에서도 나타남으로 그 주님을 가장 아름다운 말로서 증거하며 살고자 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복이 나의 삶을 통하여 넘쳐서 주변에 있는 이들에게 흘러가기를 늘 소망하며 나아갑니다.
워낙 표현을 잘 하지 못하여 횡설수설하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언어들을 선택하려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만물을 새롭게 보도록 나의 영, 육적인 눈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왕의 모든 옷은 몰약과 침향과 육계의 향기가 있으며 상아궁에서 나오는 현악은 왕을 즐겁게 하도다.
왕의 귀비 중에는 열왕의 딸이 있으며 왕후는 오빌의 금으로 꾸미고 왕의 우편에 서도다.
딸이여 듣고 생각하고 귀를 기울일찌어다 네 백성과 아비집을 잊어버릴찌어다.
그러하면 왕이 너의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찌라 저는 너의 주시니 너는 저를 경배할찌어다.
두로의 딸이 예물을 드리고 백성 중 부한 자도 네 은혜를 구하리로다.
왕의 딸이 궁중에서 모든 영화를 누리니 그 옷은 금으로 수놓았도다.
수놓은 옷을 입은 저가 왕께로 인도함을 받으며 시종하는 동무 처녀들도 왕께로 이끌려 갈 것이라.
저희가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함을 받고 왕궁에 들어가리로다.>(8~15)
네 백성과 아비 집을 잊어버리라는 말씀이 나의 마음에 다가옵니다.
또한 기쁨과 즐거움으로 인도함을 받아 왕궁에 들어간다는 말씀도 나의 마음에 감동을 줍니다.
향기를 내며 사모하고 경배하는 모습도 귀를 기울이는 모습도 은혜를 구하는 모습을 나 자신에 비추어 생각을 해봅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너무나 반대인 나 자신을 보면서 주님에게 부끄러움과 죄송함을 고백합니다.
그래도 항상 나 자신을 말씀에 비추어봄으로 나 자신의 어리석음과 나약함을 깨답습니다.
<왕의 아들들이 왕의 열조를 계승할 것이라 왕이 저희로 온 세계의 군왕을 삼으리로다.
내가 왕의 이름을 만세에 기억케 하리니 그러므로 만민이 왕을 영영히 찬송하리로다.>(16~17)
주님이 나에게 주신 가장 귀중한 사명은 제자를 삼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를 이어 이 일을 하라고 하십니다.
한 사람이 제자로 성장을 하면 그 사람은 하찮은 존재가 아닌 왕좌로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아니 주님을 믿는 우리 모두가 주님의 아들인 황태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주님을 부르는 수많은 무리들을 연상합니다.
적은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서 수많은 군중들이 주님을 찬양하기를 소망합니다.
정체되지 않도록 소통의 경로를 열어두어라
여씨춘추(呂氏春秋)에 이르기를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流水不俯)”고 했다.
흐르는 물에는 항상 새로운 물이 공급되기에 조금 전의 물은 예전의 물이 아니라 새로운 물이다.
장소는 같지만 물은 항상 다른 물인 것이다.
반면 고여 있는 물은 그 물이 그 물이다. 흐르지 않으니 정체되고, 정체된 것은 변화가 없고 활동이 중단되어 썩을 수밖에 없다.
사람의 인생도 이와 다를 것이 없다.
자기 삶에서 항상 새로운 물이 흐르도록 소통의 통로를 열어두어야 한다.
그 소통의 흐름이 끊어질 때 정체되고 답답해지며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잃어버려 결국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길로 사라진다.
진정으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변화를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과 마음속에 항상 맑고 신선한 물이 흐르도록 만들어야 한다.
자신의 주변을 변화의 흐름으로 가득 채울 때 자신이 세상의 일부이며 그 세상이 자신에게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