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준비 없이 길 떠난 사람들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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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4.16
이스라엘이 갑자기 애굽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길을 떠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떠날 것을 미리 말씀하셨지만,
그날이 이렇게 급히 올 줄은 몰랐습니다.
한 밤중에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불렀습니다.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서 ... (12:31)
갑자기 바로의 허락이 떨어졌습니다.
아무 것도 준비하지 못했으나 이스라엘은 떠났습니다.
발효되지 못한 반죽을 구운 만든 무교병 얼마만 가지고,
다른 양식은 준비하지 못한 채 길을 떠났습니다.
물과 의복과 신발로 넉넉치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준비하지 못했으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물이 떨어졌을 때 하나님께서는 준비하신 바위 물탱크를 여셨습니다.
먹을 것이 없을 때 만나를 하늘에서 공수하셨습니다.
옷이 헤어지지 않고, 신발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열악한 광야의 길을 가지만 넉넉했습니다.
40년이란 오랜 기간이지만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 많은 것을 준비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냥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준비하지 못했는데,
아직 할 일이 있은데,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십니다.
지금 갈 수없는 이유가 분명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에 순종합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실 것을 믿고 나아갑니다.
물과 양식이 고갈되었을 때,
양식을 찾으러 다른 곳에 가지 않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창고로 가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내가 준비한 것을 보며 낙심치 않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을 찾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