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산지석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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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4.15
자신들에게 임한 기적 보다
애굽의 재앙을 보면서, 모세와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두려움을 가졌습니다.
단 한번의 일을 통해서
출애굽을 시키시지 않고
9번이나 재앙을 통해서 주님의 백성을 훈련하시고
연단하셨습니다
그 연단을 통해서
하나님께 순종할 수 밖에 없었던 주의 백성들은
어찌보면 황당한 방법인 어린양의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바르므로
10번째 재앙을 피해여
출애굽에 이르게 됩니다.
막강한 군사력도 아닌, 다른 어떤 힘도 아닌 어린양의 피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최근에 나의 모습을 보면
내 힘이 빠지고 있음을 봅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아니고 의지가 없어져서도 아닙니다.
그저 수없이 주님이 주시는 연단을 통해서임을 고백합니다.
내 능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사건을 통해서 깨닫게 하시면서
나의 열등과 교만을 다스려 가십니다.
애굽에서 종살이 하면서 생긴
노예근성 그리고 세상 문명에 대한 탐심으로 가득한 나를
주님의 방법으로 훈련하십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나의 죄를 생각하게 하시고 자복하게 하십니다.
이제 나는 주님의 명대로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나를 위한 어린양의 피를 바를 것이며
출애굽을 할 것입니다.
나의 애굽을 모두 버리고
내가 아직도 미련으로 남겨둔 나의 애굽들을 모두 버리기를 기도합니다.
미움 분노 이런 감정의 찌꺼기부터
그리고 아직도 세상을 향한 야심 탐심….정욕까지 모두
그리고 이날을 대대로 기념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애굽에 이른 재앙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함을 체휼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나도 나의 삶과 모든 지체들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보면서 나의 출애굽을 위한 훈련을 잘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아 있는 잠재적인 정죄감들을
주님의 멍에로 바꾸어 멜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