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
작성자명 [조화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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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4.14
링위에서 싸울때
때로는 힘들고 아팠지만
링밖에서 바라보니
다시 링위로 오르고 싶다.
다시 오를 수 없는 링이지만...
실력없는 선수들이 링을 점령하고
서툴게 보이고
솜씨가 없으니 객들이 떠나지만
오늘도 링은 건재하다.
우리의 링
사삭의 링
문호를 훨짝 열어
더많은 선수들이 올라온다면
떠났던 객들도 돌아오련만
닫힌 링문은 열릴 줄 모른다.
한 밤중
선수도 떠나고 객도 떠난 링밖에서
홀로 묵상하는데
주님의 말씀만이
나의 생명수가 되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