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 일을 네게 하게 하였느냐?
우리는 종종 누가 이일을 네게 시켰느냐고 반문하게 되면
먼저 뭔가가 잘못된 것이 아니가 하여 우선은 겁부터 나게 됩니다.
그리고는 어떻게 대답을 할까를 망설이며 진실을 말하기를 꺼리고
우물쭈물 하거나 변명을 늘어 놀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킨 사람이 높은 사람이면 당당하게 대답을 하게 되는데
오늘 본문에서는 그들이 인정을 하든 안하든 두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하나님께서 시킨 일이라고 증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는 과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일이 나의 유익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한일이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선은 내가 하나님의 종이라 할 수 가 없기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종이라면 하나님께서 명하신일만 해야 하는데
내가 하는 일의 대부분은 나의 소욕을 쫓아서 하는 일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지요
두 번째는 나의 죄를 돌아보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악을 떠나
스스로 낮아져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여서 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론은 이 일을 내게 시킨 사람은 하나님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육신의 욕망이기에 사실 그대로를 담대하게 말하지 못하고 변명을 늘어놓으며
언제나 행동의 합리화로 나를 지키려는 어리석은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내가 회개하기만 하면 나의 대적 고레스 왕까지도 마음을 강동 시켜
나를 돕게 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음으로
나의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 명령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