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6학년의 철없는 사랑
작성자명 [작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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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4.12
죽을것 같아서 숨조차 쉬기힘들때
내게 사랑이 찾아 왔습니다.
내 죽을것 같은 문제를 척 척 해결해 주었습니다
희망이 보였습니다
삶에 목표가 생겼습니다
나도 뜨겁게 사랑했습니다
나의 모든것 생명까지도 줄수 있다며 사랑을 했습니다.
워낙 사랑에 고팠든지라
죽도록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내게 보여준 사랑을 계속 요구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그는 나에게 사랑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턴가 변했습니다
대답이 없습니다.
나의 사랑에 반응이 없습니다.
나의 속은 타들어갔고
세상을 다 잃은듯 했습니다.
그는 변했습니다,
내 몸을 불살라 그를 사랑하려 했는데
그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럼 그렇지... 내 주제에
하지만, 하지만
그 세월이 꿈인듯 그립고 아쉬워 눈물만 흘렀습니다
추억에 가슴이 아팠고
내가 주위 사람에게
호언장담했던 사랑이 쪽팔렸습니다.
나는 자포자기하며 그곳을 떠났습니다
지금 정착한 곳에선 이젠 불같은 사랑은
안하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립고 그리웠습니다.
내 그리워 하는 모습을 보며
1학년짜리들이~ 1학년짜리들이~
감~히 위로를 합니다.
사랑은 그런것만 있는게 아니라고
기가 막혔습니다.
난 상급생 6학년입니다.
어~디 1학년짜리가 날 가르칩니까?
근데요
1학년의 주위에 일어나는 일들이
범상치 않았습니다.
정말 범상치 않았습니다
난그렇게 뜨겁게 사랑했어도 알지 못한것들이
그들에겐 있었습니다
날마다 열매가 생겨납니다.
그리 요란하지도, 뜨거운사랑 같지도 않은데
이상했습니다.
궁금 했습니다.
지난 수요일,
그 실체를 알았습니다.
그들은 1학년은 1학년인데
대학생이었습니다.
성숙한 대학생이었습니다.
나의 교만과 허세가 챙피했습니다.부끄러웠습니다.
나의 사랑은 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나에 대한 사랑은 변치 않았습니다.
그리곤 이젠 멋진 사랑을
다시 한번 해보자 합니다.
이젠 초등생 6학년의 사랑이 아닌
멋진 대학생으로 만나 사랑을 하자 합니다.
엘로힘의 사랑이 아닌 여호화,야다의 사랑으로
다시 시작하자 합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챙피했습니다
그리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내가 초등생땐 초등생으로 나와 사랑을 나누더니
내가 자라길 바라며 기다리며
이젠 좀더 성숙된 사랑을 하자합니다.
그리고 결혼해서 아들 딸 낳고
잘 살자고 영원히 잘 살자 합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그는 변한것이 아닌 나를 기다려 주었습니다.
지금
나같은 아픈 사랑의 추억을,시련의 절망을, 하고 있을
너무 많은 친구들이 생각나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뜨거운 사랑을 하다
낙심한 친구가 제 곁엔 너무 많이 있습니다.
내사랑이 알라딘 램프의 종 지니인줄만 알았습니다.
내 요구 다 들어주는...
그런데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아 배신당한줄알고
너무 슬펐습니다.
이 슬픔에 대해 가르펴 주고 해결해 주는 선생님이 없었습니다.
가르쳐주었는데도 내 욕심으로 소경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 친구들은 아직도 그 선생님을 만나지 못해
제가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기도 했습니다.
만나수 있도록,
욕심의 비늘이 눈에서 벗겨지도록.
제가 선생님을 만날수 있도록 도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하심을
나를 기다려 주심을
그리고 #44704;달았습니다
이 다시 시작된 사랑엔
약속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함을
기다려야함을
인내해야 함을
낮아져야함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선생님 ....1학년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