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암 재앙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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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4.12
아홉 번째는 흑암 재앙입니다.
캄캄한 흑암이 애굽 전역을 삼일동안 뒤덮었습니다.
애굽은 흑암 속에 잠겨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애굽에 삼일동안 태양이 사라졌습니다.
애굽은 태양신 라(Ra)를 섬기고 있었습니다.
애굽왕 바로를 파라호(Pharaho) 라고 부릅니다.
바로의 이름에 라(Ra)신의 이름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바로는 태양신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그 태양신이 사라졌습니다.
모세가 말한 대로 없어져 버렸습니다.
태양신의 아들 바로가 꺽이어 진 것입니다.
흑암이 임하자 사람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고대 사회는 해가 뜨면 일하고 해가 지면 일하는 것을 멈춥니다.
지금 애굽은 우박 재앙과 메뚜기 재앙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제 나가서 사람들이 밭에 나가서 무엇인가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태양이 사라지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일을 해야 하는데 할 수 없습니다.
바로가 파괴된 애굽을 다시 일으켜야 하는데 할 수 없습니다.
사람도 있고, 건강도 있고, 재료도 있지만,
어두워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바로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기러 가겠다고 했을 때,
게으르다면 일을 더 혹독하게 시켰습니다.
이제는 바로가 일을 시킬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흑암으로 막고 계시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합니다.
흑암 재앙은 일을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재앙입니다.
일을 하고 싶은데 기회가 제거되어진 때입니다.
나가서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데 할 수 없는 때입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아는데 손을 쓸 수 없는 때가 흑암입니다.
태양은 하나님의 일반적인 은총입니다.
하나님을 믿든지 믿지 않던지 간에 모두에게 임하는 은혜였습니다.
태양을 주신 하나님을 경배치 않고, 태양을 섬길 때 은혜가 거두어졌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주신 것을 섬길 때 임하는 재앙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기를 원합니다.
은혜를 좇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따라 가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따라 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