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암의 어둠은 길게 지속되고 앞길은 막혔있었지만~~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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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4.12
흑암의 어둠은 길게 지속되었지만~~<출>10;21~29
[그 동안은 사람사람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난 자가 없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거하는 곳에는 광명이 있었더라]
그랬습니다...
그 때 그 날 이후에 믿음이 채 성장도 하기 전에 불어 닥친 어둠의 사건과 환경
그것은 정말 고통이었고 고난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광야는 칠흑 같은 어둠이었고
너무도 깜깜한 흑암의 터널이었습니다.
사람을 볼 수 없었었으며
아들딸도 그리움 가운데 언제 만나게 될 지 기약이 없었으며
나는 내 처소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는 처절한 좌절뿐이었습니다.
해석 안 되는 사건이었고
왜 하필 나였으며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원망의 절규만 있었고
곧 죽을 것만 같은 환경으로 숨조차 쉴 수 없었으며
또 냉대와 핍박과 경계와 질시로 인해 도저히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가 없는
처절한 절망이었었습니다.
더 이상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동서남북이...사방팔방이 다 막혀 갈 바를 알지 못했었습니다.
나는 그렇게 발가벗겨진 채로 그냥 어둠의 광야에 내동댕이쳐진 것입니다.
그 때 발견한 것이
하늘은 열려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너무나 멀리 보여 희미했지만 그곳에는 한 줄기 빛이 있었습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내가 영적 이스라엘이 되어 하나님께로만 붙어있기만 하면
나대신 십자가 지시고 죽어주심으로 내 생명의 주인 되신 예수님이
광명의 빛으로 내게 오셔서
내 인생의 길에도 내 생명에도 밝음을 찾아주실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결단하고
열린 하늘을 향해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이 때...내가 흑암을 뚫고 기도했을 때 그 분은 내게 참 빛으로 오셨고
광명이 되어 주셨으며
살 소망으로 은총과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할렐루야!! 아멘
정말이지 예수 십자가 외에는 소망이 없었습니다.
길고 지루하기만 한 어둠뿐인 광야를 예수 십자가만을 붙잡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 분만이 유일한 소망이요
빛이요 광명이 되어주실 것이라는 확신으로 주바라기가 되었습니다.
상황이 극단으로 치닫고 극에 달하면 달할수록
그 빛은 내게로 더 가까이 보였고
나는 나를 도우러 오시는 예수님만을 갈망했습니다.
인간의 마지막은 하나님의 시작이라는 말씀에 힘을 얻고
내 앞에 놓인 성경을 펴고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 안에 지식과 지혜의 보화가 있음을 발견하고
줄기차게 묵상하며 언약하신 말씀을 씹고 또 씹으며 되새김질하고
회개로 기도하며 더욱더 가난한 심령으로 바꾸고 변화를 시도하며 결단했습니다.
애통한 심령이 되어 목마른 갈증을 생수로 적시며
에벤에셀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 하나님만을 소망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골방의 인내로 길고 긴 광야의 터널 끝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드디어 어둠은 걷히고
곧 터널이여 안녕하며 밝음의 광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여명의 아침입니다.
아직은 군데군데 안개에 가려 빛을 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곧 넓고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 위를 광명의 환한 빛을 받으며
무한 질주할 그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내가 믿음의 날개를 달았으니
안전운전하며 주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며 달려 갈 것입니다.
내 여행 끝나는 그 날까지...
그렇습니다.
말씀만 붙잡고 회개로 기도하며 살아냈고 흑암의 어둠을 뒤로하고 있습니다.
물론 터널은 내가 달려가는 십자가 여정 위에 곳곳에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짧은 터널도
수십 개로 이어지고 연결된 터널도
또다시 길게 지속되는 터널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고난의 약재료가 있고
내게 주신 언약의 말씀은 오늘도 살아 있고
십자가가 밝은 빛이 영원한 광명으로 내 생명과 인생의 등불 되어 있고
주의 성령께서 도우시고 기름 부으시기에
두려움 없이 담대함으로 달려갈 것입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