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엠의 별들과 만난 그 이후
작성자명 [순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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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4.12
오늘 오후 2시경
물건 값을 지불하기 위해
두 사람이 나란히 카운터 앞에 서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중년 여인이였고
한 사람은 중년 남자였는데
이 중년 남자가 중년 여인을 곁눈으로 힐끗 쳐다보더니
갑자기 쓰고 있던 모자를 벗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곤 모자의 앞창을 확 구부리는 것이였습니다
앞창이 휘어질정도로 구부러지자 그는 다시 모자를 쓰는 것이였습니다
그렇게 앞창이 아래로 구부러진 모자를 쓰니
그 사람의 이마와 눈 부위가 거의 가리워져 나는 더이상 그의 눈빛의 동태가 어떠함을
관찰 할 수 없게 되였으나 그 중년 남자의 대범한 행동에 저으기 놀라게 되었답니다
그 남자는 자기 옆에 서있는 여자에게
거의 안기다시피 쓰러지며 그녀를 만지려고 시도를 하였는데
여인이 소리치는 바람에 그만 그 동작이 멈추어진 것이지요
내 남편한테 너를 일러 버릴거다
중년 여인이 소리 소리를 지르며 대항하자
그 남자는 내가 너무 어지러워서 쓰러질뻔하였는데
뭐 그런걸 가지고 소리를 지르냐고 오히려 여자를 향해 비난을 하는데
그러한 광경을 바라보던 나는 아버지 왜 나에게 이렇게 추잡한 광경을 보여주는 것입니까?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지요
한 마리의 참새도 그분의 허락없이 떨어지지 않는데
하물며 영혼과 생각을 지닌 사람들이 내 앞에 와 펼쳐지는 사건이야?
어느 한 신앙인이 만원 버스를 탔는데 옆에 수더분한 여자분이 서있으니깐
주여 시험에 들게 하지마옵소서 라고 기도했다지요
얼마후 그 수더분히 생긴 여자분은 버스에서 내리고 대신 그 자리엔 너무나 아리따운
여인이 서있게 되자 주여 당신의 뜻대로 하옵소서 라고 기도했다는................
나의 고의적인 죄악성을 보라고
단단이 벼르고 있는 아버지를 보는 듯 하여
심히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오늘 주어진 말씀을 펼쳐보러합니다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내밀어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 만한 흑암이리라
22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내밀매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23 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아침이면 나는 날마다
가게 문을 열고 이것 저것 장사할 준비를 그런대로 마치고 나면
바닥보다 놓은 카운터에 올라가
두 손을 높이 치켜들고 전면이 유리창인지라 휜히 보이는
도로와
아파트
주택
그리고 학교 건물 하나 하나를
유심히 바라보며 여호와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축복을 빌어 줍니다
여호와는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고 지키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는 그 얼굴을 이스라엘에게 비추사 은혜 주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아는 그 얼굴을 이스라엘에게 향하여 주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지역에 전능왕 오시여 다스려 주시고
기도와 말씀과 성령 운동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요
이 기도를 하는 중에 거리엔 아침인지라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뜨이지요
그럼 그 사람들도 눈여겨 바라보며 축복을 빌어 주는 기도를 올린답니다
그런데 어떨땐 왜 그리 팔 올리는 것도 힘이 드는지요
그냥 앉아서해도 울 아빠 하나님 다 아시는데 뭐.......하며
뭉기고 앉아 적당히 축복 기도해 주려 할 때가 있답니다
그런 순간이면 모세가 생각났지요
아하 모세가 이렇게 진액이 빠져 있었던 게로구나
두 팔을 번쩍 들고 기도하기엔 버겨울정도로 탈진된 상태가 있었던거로구나
그리 생각하며 몸에 힘을 주어 의자에서 일어나 주님의 보혈과 그 이름을 의지해
두 손을 이전보다 더 높이 치켜들고 축복 기도를 올릴 때가 한두번이 아니지요
이리 기도하다보니 들어오는 사람마다 축복의 사람으로 보이는데
오늘은 왜 그렇게 게걸스럽게 추한 사람을 보아야만했을까?
아직도 내 안엔 그리고 추한 사람이 살고 있다는 멧세지인가?
오늘 주신 본문에 보니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기도를 하는데
축복의 기도가 아니라 재앙의 기도를 올리는 것을 봅니다
막연한 재앙이 아닌 흑암이라는 아주 구체적인 재앙의 기도를 올리는 것을 봅니다
오늘 그 중년 남자가 가게안으로 들어 오는데
그는 마치 흑암중에 다니는듯 더듬 더듬 걷는 것이였습니다
그런데 내가 오늘 가장 놀란 것은 어떻해 그 흑암에 취해 더듬거리는
발걸음속에서도 악을 행하는데는 그리 영악할 수 있을까입니다
마약을 먹은 듯 정신이 영 나간 사람 같은데도 불구하고
곁눈으로 흘낏 여인을 훔쳐보기가 무섭게 자신의 욕망을 펼치기 위해
이내 모자를 벗어 행동 작전을 개시하던 그 민첩성과
그 후 소리치는 여인을 향해 잡아 먹을듯이 자신의 행동을 아귀에 딱딱 맞도록
변명하던 그 영악함을 어떻해 설명해야 할 것인지..........
나도 하나님께서 죄악으로부터 건져주시지 아니했더라면
저렇게 고의적인 수법으로 머리를 굴러가며 내 욕망을 펼치며 살고 있을 생각을 하니
고센 땅을 비추이던 그 빛이 오늘 내게 임한 것이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저들에겐 재앙이나
이스라엘에겐 구원의 표징이 되는 이 사건을 오늘 내 앞에 두심은
하나님을 인정함으로 하나님만을 섬기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심인데
정말 하나님 보시기에 나는 진정한 예배자일까?
정한 시간
정한 장소
정한 제물로
그분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엊그제 수요일도 너무나 일에 지쳐 예배 드리려 가질 못했는데
그래서 여보! 당신 집사 시절이 그립다 라는 말을 할정도로 후퇴된
내 모습을 하나님께 보여 드렸으니 성도님들에게는 무슨 말을 하리요
정말 장로 남편을 내조하는게 왜 이리 힘이 드는지요
주님!
이러한 저를 용서하시고 불쌍히 여기사
감당할 수 있는 하늘의 힘을 주시옵소서
24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의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들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25 모세가 이르되 왕이라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제사와 번제물을 우리에게
주어야 하겠고
26 우리의 가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 중에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임이며 또 우리가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는지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나
지난 주일
큐티엠의 별들인
용희와 강수
그리고 정아 집사님
또한 정아 집사님과 잘 아시는 집사님과 두 자녀들을 데리고
오시여 사일 밤을 지내고 가셨는데 얼마나 즐거운 만남이였던지요
그분들이 그렇게 저희 집을 갑작스레 다녀가신 후
우리들은 서로 기도하는게 있답니다
교회를 잘 섬기려면 교회 근처인 토론토로 나가야 한다며
우리 건물을 내놓은지 오래 되었지만 아직 매매가 성사되지 않는 것이였어요
언제나 현실의 결정권은 여호와께 있으니 매매가 지연되는 것을 생각할 때마다
혹 이 건물을 통해 주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이 있나보다 라는 마음이 드니
큐티엠 사무실을 할 계획을 하게 된 것이고 너무나 뜻밖에 찾아 오신 정아 집사님과
그 계획을 이야기 했으니 울 정아 집사님 기도 하나 걸머지고 간 것이지요
주님 뜻을 어찌 사람이 헤아릴까 싶으니 늘 말과 글이 조심스러운데.....
그런데 오늘 말씀을 읽는 중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어떠한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런지 알 수 없다며
바로를 향해 가축 한마리도 남길 수 없다며 왕일찌라도 내놓아야한다며
담대히 요구하는 모세를 만나게 되니
어떠한 방향으로 기도의 맥을 잡아야 할 것인가를
성령님께서 인도해주시고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27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 보내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28 바로가 모세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떠나가고 스스로 삼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말라
네가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
29 모세가 이르되 당신이 말씀하신 대로 내가 다시는 당신의 얼굴을 보지 아니하리이다
며칠전 꿈속에 보내줄께 라며 말은 하면서도 그 표정은 영 떨떠름한 표정을
보았는데 아마 바로도 그랬나봐요
나는 울 작은 딸이 아프리카로 선교하러 가겠다는 것을 막은 엄마랍니다
참 못된 죄인이지요
바로는 그래도 보내줄께 했는데...........
나는 딸을 그리 보내놓고 어찌 살까 싶어
당장 집으로 들어 오라고 어름장을 놓았으니
내 죄악이 크고 크도소이다
주님
용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