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에스라 4장 1 ~ 10절 ‘아내의 수고’
일대일 양육교사 훈련과정을 마칠때까지 아내는 부부목장예배에도 함께 참여하고 여자 낮 목장예배에도 잘 참석했습니다. 그러나 훈련과정동안에 나아질 듯한 나의 혈기가 훈련과정이 끝나니까 예전과 별 차이없이 혈기를 부리는 나를 보고 예배에 소홀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그때도 이미 엎지러진 물이라 도로 담아놓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미안하다고 했는데 ‘달라진게 없네‘ 하고 또 다시 마음을 닫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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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목 1 과정을 밟으며 부목자로 섬기기를 수년이 지나갈 때 ‘당신은 영원히 목자될 수 없을거야’라고 장담을 했습니다. 권찰 역할을 해줄 아내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피곤하다는 이유로 부부목장과 여자 낮 목장에 빠지기 시작했고 사실은 나의 변하지 않는 혈기를 더 이상 협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나 역시 아내가 도와주지 않는데 목자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고 목자가 된다 하더라도 아내없이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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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를 카톡에 올리고 홈피에 올리며 내 죄를 보게하시고 자신을 낮추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려 하는데 ‘잠안자고 왔으면 잠이나 자야지 컴퓨터에만 붙어있다고’ 허공에다 대고 수차례 고발했습니다.
이렇게 아내의 수고에도 불구하고 이번 텀에는 목자로 불러주시고 예목 2를 받게 하셨습니다. 아내의 태도가 좀 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농담인지 진담인지 어제는 또 한마디를 했습니다 ‘책볼 시간이 어디있어 책이나 보고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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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가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3절) 하시는데 저는 아내와 한몸이 되어 함께 가고 싶습니다. 하나님 제 마음을 잡아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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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오늘 말씀 붙들고 가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