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5편은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기고 있을 때에 쓴 시라고 한다. 아히도벨은 다윗이 범한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의 할아버지이며, 압살롬에게 백주대낮에 다윗의 후궁들을 취하도록 시킨 사람이라는 얘기가 있다.
결국 다윗이 괴로워하며 시를 쓰게 된 이 상황은 다윗 자신의 삶의 결론이다. 자신이 범하지 말아야 했던 우리야의 아내인 밧세바를 범했기 때문에 내리막길로 떨어지며 죄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죄로 인해 밧세바의 할아버지에게, 자신의 아들에게서 죄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데도 다윗은 하나님께 ~하소서라며 계속 자신를 살려달라고 원하고, 구하고 있다.
나는 내가 지은 죄가 너무 미안해서라도 이런 얘기를 못할 것 같은 때가 있다.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에 내가 이런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기에...할말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다윗처럼 거의 죽을 상황에 처해본적이 없는 나이기에...내가 다윗의 상황이라면 매달릴 것 같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성도의 특권이라고 한다..우리는 아버지 자녀이기 때문에 어떤 사고를 치고 돌아다녀도...아버지이기에 우리의 아버지이기때문에 이렇게 매달릴수있는 것 같다.
다윗은
(22)여호와여 주
(23)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24)여호와 나의 하나님여 주의...라고 칭한다.
점점 더 하나님에 대한 수식어가 많이 붙는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수식어가 붙듯이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에게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나의 주, 하나님, 나의 방패 등등... 끝도 없이 수식어가 붙는 것 같다. 다윗도 칭호으로써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것 같다. 우리도 기도할 때 하나님께 내게 어떠한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해야겠다.
아직은 내가 다윗처럼 억울하고 그련 상황은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이유없이 사람들에게 모함을 당하고, 힘든상황에 있을 때 기억해두었다가 보면 좋을 내용인 것같다.
어떤 상황에 있든지 하나님께 내 상황을 알리고 기도하고, 늘 간구해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