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편애의 피해자였었지요...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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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4.08
빗나간 편애의 피해자였었지요...<출>8;16~32
[그 날에 내가 내 백성이 거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곳에는 파리 떼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나는 세상중의 여호와인줄을 네가 알게 할 것이라]
아멘!!
내가 내 백성이 거하는 고센 땅을~~하시며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 말씀 속에 하나님 백성만을 특별히 구별하여 사랑하시는
아버지를 만납니다.
말씀하시는 아버지는 여호와이시기에
하나님 자녀인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 앞에 입술의 고백을 드립니다.
내 인생의 생사화복은 물론이요
자연계의 모든 현상과 우주만물을 지배하고 통치하시는 분이
여호와이심을 알게 하겠다는 말씀 앞에
다시 한 번 내 인생 내 생명 모두가 주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분을 내가 하나님이라 부르고 아버지라 고백합니다.
그리고 이 고백의 한 마디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사랑에 버림받은 나였는데...
사랑을 받지 못해 애정 결핍으로 말미암아 숱한 세월을 사랑에 목말라했었기에
사랑 쫓다 헛발질하며 잘못 살아온 인생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이 나이에 울 엄마 이야기를 하려니 좀 그렇네요..그 분께 죄송하고요.
하지만 오래 전에 이 고백을 드린 적이 있어서
이미 쓴 뿌리는 제거 되었고 상처는 치유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울 엄마는 자식들에 대한 편애가 남과는 좀 달랐습니다.
역성들고 무조건 내 자식만을 위하는 그런 편애가 아니었습니다.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주고 사랑하는 자식 매 한 대 더 준다는 이 속담에
충실한 분이었습니다.
거기에 자식 사랑을 어찌해야 하는 지의 준비가 될 된 그런 분이었습니다.
그저 이 말과 속담에만 충실하여
그 분의 나에 대한 사랑은 매를 때리는 일로 시작하고 끝났었습니다.
그게 나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라 생각했고 그 사랑의 매를 몰라준다고
한탄하며 때리던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사랑의 매라는 말을 엄청나게 싫어합니다.
고자질의 진위도 안 가리고 매 맞는 그 대상은 언제나 나였고
화났을 때 화풀이의 대상도 사랑하는 아들인 나였고
잘못해도 매 맞고 잘해도 매는 맞았습니다.
받아쓰기 100점을 맞아도 매 맞았고 돌팔매질에 남의 머리와 장독과 유리를 깨도
당연히 맞았습니다.
그러한 매질은 인두질하다가
그 뜨거운 인두를 내게 던져 옆구리에 큰 상처를 내기도 했었습니다.
초등학교의 시절의 엄마에 대한 기억은 오직 매 맞는 기억밖에는 없을 정도로
그러한 매질은 사춘기를 맞이하는 중2까지 계속되었고 이제 좀 힘이 생겨
그 매로부터 피하고 반항을 하며 가출을 감행할 때까지 지속되었었습니다.
20일간의 가출이 나를 찾아 나선 아버지의 손에 붙잡혀 오느라 끝났지만
또다시 내 몸에 손을 대면 가출과 함께 죽어버릴 것이라는 강한 반발로 인해
울 엄마의 습관적으로 때리는 매가 멈춰질 때까지 계속되었었습니다.
아니 때리려는 엄마를 맞서서 못 때리게 하고 도망 다니며
이제 엄마보다 힘이 세진 덕분에 매를 피해 도망했었기에 멈춰졌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가장 크게 오랜 세월 정말 나를 힘들게 한 사건은
나와 동갑인 이종사촌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 애의 고자질로 그 애 옆에서
그 애의 고소해 하는 눈망울을 대하며 매를 맞을 때였는데
내 외가는 다들 교회에 다녔으며(외가는 4대 째 모태신앙임)
그 애는 교회에서 착한 어린이 상인가하는 거를 매년 받는 그런 애였습니다.
아마도 이때부터 교회에 다니는 사람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생겼는지도...
예수쟁이들을 유난히 싫어하고 핍박했었던 이면에는
이때의 상처가 쓴 뿌리의 역할을 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친 엄마 맞아?
혹시 나는 정말로 다리 밑에서 주워 왔나?
나에게 있어서의 집은 그야말로 지옥이었고
나는 엄마의 때리는 매를 맞아야만 되는 사명을 않고 태어난 듯했었습니다.
그랬습니다. 너무나도 사랑에 목말라했습니다.
정말이지 따뜻한 말 한마디를 울 엄마에게 듣고 싶어 하면서도
엄마가 부드러운 미소나 말을 하면 그게 진실 되지 아니하게 느껴졌고
매를 든 엄마의 얼굴만 생각났었습니다.
너무나 사랑이 목말랐기에 너무나 사랑 받고 싶었는데...
그래서 학교도 안 가고 동네의 만화방에 쳐 박혀 학교 끝날 시간 기다리고
장기 결석이 들통 나 야단맞고
그게 겁이나니 집에 가기 싫었고 산에 올라 술 먹고 취해서 잠자다가 붙잡혀 오고
그랬었습니다. 그렇게 살아왔는데...
정말이지 삐뚤어지고 빗나간 인생을 살 수밖에 없는 인생이었는데...
나는 정말이지 크게 굴곡진 인생을 죄를 범하며 살 수 있는 환경이었는데도
그래도 그 깊은 상처는 가슴에 묻어두고 정상적인 삶을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창세전부터 예비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예수 믿지 아니했을 때였는데도
하나님은 날 지키고 계셨음을 문득문득 체험하는 근거는 많이 있지만 [생략하고]
늘 애기하는 말이지만 10년 음주 운전 중에 한 번도 사고가 없었고 한 번도 걸린 적이
없었다는 데서도...
말이 안 되는 소리라고들 하겠지만 나는 온갖 곳에서 주님의 사랑을 느끼는 사람이니까요
하여튼 그 결핍 된 사랑의 치유 사건은
내가 예수님 영접하고
하나님께 비전을 받고 기도하면서 다가온 광야의 연단 중에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예수 믿고 온갖 연단을 다 경험했습니다. 그것은 철저한 훈련이었고
불같았으며 휘몰아치는 광풍이었습니다.
그리고 파란만장한 고난의 십자가였습니다.
예수 믿기 이전에도 경험하지 못 했던 온갖 고생을 예수님을 따르면 따를수록
그 고난과 환난은 더더욱 가중되었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을 원망할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지금 예수 십자가를 붙잡지 아니하면 곧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남들은 실족도 한다는 데 나는 정말 그럴 마음이나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다시 애굽으로 되돌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가혹한 시련의 연단 가운데
말씀이 나를 붙잡고 있었고 기도와 qt가 나를 지켜주었습니다.
나를 그릇 만들기 위해 나를 변화시키려는 하나님의 뜻을 눈치 챘기 때문입니다.
나를 책임져 주실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매 맞으며 어린 날을 보냈고 매 맞으며 하나님께로 돌아 왔고
광야에서 매 맞으며 내 성품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광야의 매 속에서 하나님의 깊으신 사랑을 깨달았다면 매우 역설적이겠지요.
그 가장 큰 이유는
[~~너는 내 것이라]하시는 이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모든 것에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날 내게 주신 이 한 말씀이
지금까지 나를 지탱하게 했고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을 깨달으며
애정 결핍에서 자유 함을 얻었고 쓴 뿌리가 제거 되었으며
하나님께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이제 사랑을 주는 자로 변신해 있습니다.
나의 모든 것을 AS 하셔서 다시 정품으로 재생산하여
나를 사용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송축하며 찬양합니다. 영광 받으시옵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