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7:14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본 변화 산 체험은 평생 한 번 경험할까 말까한 특별한
것일 것입니다. 그날 어쩌면 속으로 자신들의 밝은 미래에 쾌재를 불렀을 겁니다.
그래서 그곳을 하나님 나라의 본부로 삼고 싶은 마음에 초막 셋을 3중주로 불러댔는데
순간, 허름한 옷차림의 예수로 장면이 클로즈업 되면서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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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자들이 고치지 못한 간질병에 걸린 아이를 고치시며 능력에 대해 교훈하시고
성전 세에 관해 교훈하셨습니다. 이 둘 사이에 예수의 두 번째 수난과 죽음, 부활 예고가
있고 예루살렘 입성 길에 성전 세 문제가 부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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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병에 들린 아들을 고치심(14-18)
믿음의 능력에 대한 교훈(19-20)
두 번째 수난 예고(22-23)
성전 세의 문제(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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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앙과 치유 실패, 수난 예고와 근심, 예수와 세금이라는 굵직한 3개의 대지를
적용으로 연결시킬 일이 녹록찮은 일입니다. 치유능력을 부여받았지만 간질로 고생하는
아이를 고치지 못하는 제자들의 한계는 나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스무 네 살의 에스더의
고민이 뭘까, 아빠를 원망하는 것은 아닐까, 자녀문제나 현실 문제의 접근 방식이 믿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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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가 아닌 성공 방정식이었던 것을 회개해야. 후~, 겨자씨 한 알의 믿음도 없는 못난
아비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불구하고 잘 커 준 두 딸은 저의 목숨입니다. 제 숨이 붙여
있는 그 날까지 아이들을 섬길 것입니다. 성전 세 독촉에 대하여 왕의 자녀들은 관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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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를 내지 않지만 불필요한 곤란을 피하기 위하여 고기 입에 준비 시킨 한 세겔로 세금을 내라고 하십니다. 나는 국가의 행정(세금납부)에 얼마나 협조적 이며 성실한가?
새벽 5시에 큰 아이 에게 카톡이 왔는데 노래방 세금 미납 고지서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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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2천만원입니다. 쪽팔리고 죄송해서 근심이 올라옵니다.
잘 넘어가야할 텐데 이 일로 아내에게 책 잡이지 않으려면......,
아, 국가가 내게 해준 것도 없지만 나는 국가를 위해 뭘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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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기셔서 믿음을 주옵소서.
죽음을 거치지 않는 영광은 가짜이오니 고난의 그 길을 따르므로
제가 예배와 기도생활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2014.8.25.mon.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