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6:21-28)
어제 늦은밤 오늘 말씀으로 가족 큐티를 하면서 ‘조롱과 수치’의 적용 나눔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딸의 눈이 뻘게지더니 눈물을 뚝 떨어뜨립니다.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그 집사님들이 불쌍하고,
그런 집사님들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아빠가 불쌍하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12년간 목요일마다 목장하는 것으로 보아오면서...
아빠의 수고를 보아왔고... 자기도 목자가 되어서 언젠가 그 수고를 감당해야 할 것 같은데...
‘사람의 일(23)’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시간을 써 오면서, 한번도 아깝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23)’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너나 예배 드려라’ ‘이런 것을 믿는다 말이예요?’
교회와 예수님을 조롱하는 소리를 들을 때는 솔직히 ‘사람의 일’로 순간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등의 먼지를 털고 나올까’ 순간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23)’ 저에게도 하신 말씀처럼 들립니다.
왜 ‘자기를 부인하고’라는 말씀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24)’ 앞에 먼저 나온 지를 알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사탄의 전략 ‘조롱’의 십자가를 잘 져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죽어야만 한다(25)’는 말씀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나의 힘을 더 빼야 할 것 같습니다.
더 조롱을 당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님.. 언제까지이죠?’
‘이 힘을 다른 사람에게 쓰면 더 많이 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이 행한대로 갚으리라(27)’
‘그 때’까지 잘 감당하겠습니다.
적용) 한텀 저에게 주어진 목원들을 기도하며 잘 섬기겠습니다. 예배의 권면을 놓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