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임용고사 D-92일이었다.
오랜만에 남은날짜를 보니 예수님을 만나고 한번도 들지 않았던 현실에 대한 불안감이 찾아왔다. 오늘 아침 도서관을 가며 갑자기 내가 너무 내 일에 충실하지 않았나하는 불안과 걱정이 되었다. 마음이 조급해졌다.
오늘 큐티내용은 아침의 내 걱정과 불안에 대해서 주시는 예수님의 위로와 격려의 말씀같았다.
이 때로부터 예수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앞으로의 일을 비로소 나타내시자, 베드로가 예수께 항변한다.
Q.여지껏 마태복음에서는 계속 '예수께서'라고 쓰여있고 이 부분에서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라고 쓰여있다.
왜일까? 그 바로 아래 절에도 바로 예수께서라고 호칭이 바뀐다.
예수님은 자기가 고난을 받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셔야 한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일이니 그렇게 해야할 것임을 말씀해주신다.
예수님께서는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감수해야 할 계획, 미래의 일을 비로소..지만 미리 알려주셨다. 사랑하는 제자들이 조금 더 그 때를 걱정하지말고 조금은 덜 불안하게 대비하기를 바라시는 마음에서가 아닐까. 그러나 계획을 미리 알려주는데도 베드로는 그리마옵소서하며 걱정하며 매달린다. 받아들이고 조금 편하게 순종하라는 말씀같은데, 나는 예수님께서 미리 이렇게 될거란다.하고 계획을 알려주셔도 또 다시 현실에 눈을 돌려 걱정하고 불안에 떨며 싫어요. 그렇게 하지마세요. 안돼요라며 항변한다.
항변하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하나님일을 생각치 않고 사람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신다.
예수님께서 사탄에게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라고 하신다.
예수님께서 '나는 세상에 내려와서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해야한단다.'라고 그 사명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그 마음이 어떠하셨을까. 마음으로만 갖고 있던 것을 비로소 입 밖으로 꺼냄으로서 그것들이 정확한 사실이 되고, 더 와닿고 지켜야하는 일이 되어질 때...예수님도 인정해야하는 그 사실이 괴로우셨을 것 같다. 예수님이라고 해서 그 십자가의 고통이 쉬우실리는 없잖는가..이렇게 힘겨운 마음으로 말을 했을 때 안된다며 그러지 말라고 흔드는 베드로의 인간적인 말을 들었을 때 예수님은 그것에 혹 하실 수도 있지만 그것을 분별하시고 그것에 위로받지 않고 사탄아 물러가라하신다. 나도 하나님의 일을 실행하려할 때 나를 위로하며, 인간적인 말들로 유혹하는 것들을 분별하고 떨쳐낼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하신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나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한다. 밖으로 자꾸 나도는 동생, 안타까운 엄마, 바람피는 아빠 전부 내 십자가에 짊어지고 따르라하신다. 예수님을 따르려다가 또 십자가를 내려놓고 싶어지는 내 마음을 이렇게 말씀으로 다시 잡아주신다.
그리고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하면 잃고, 나를 위하여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온 천하 얻고 목숨없으면 무슨 유익. 무엇과 목숨을 바꾸겠는가.
임용에 또 다시 걱정하고 불안감에 떠는 나에게 예수님은 격려의 말씀을 전하신다. 다움아...네가 원하는 그 임용이 되어서 네가 하고 싶고 원하는 그 모든 것을 얻는다한들 네가 만약 예수님께서 주신 구원의 생명을 잃으면 도대체 그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겠니.라며 알려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토닥이신다.
인자가 아버지 영광으로 다시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대로 갚으리라 하신다.
정말 눈물이 난다. 늘 항상 내 곁에서 나를 지켜보시고, 위로의 말씀을 건네시는 예수님이다. 설사 떨어진다하더라도 하나님께 이미 내 인생에 대한 계획이 다 있음에도 나는 또 현실의 생각에 사로잡혀 온갖 걱정을 하며...쓰러지려고 하니 예수님께서 내게 다움아 너 잘 하고 있어. 어떤 것보다 말씀 듣고 따라가는 것을 우선 순위 두며 행하는 너의 모습을 내가 잊지 않겠다하시고 나중에 나를 다시 만날 때 모두 기억하시고 갚아주시겠다고 하신다. 감사해요...예수님
Q.그리고 제자들에게 여기 서 있는 사람 중 죽기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도 있다고 하신다.
나는 정말 이 시점에 예수님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은혜에 너무 감사하다.
임용을 앞두고 모든 집안일이 터져버린 지금 ...평소에도 예민한 내가 예수님을 몰랐더라면 반쯤 정신나간 생활을 하고 있었을 것 같다. 모든 불안감과 걱정들이 말씀으로 위로가 되고, 사건이 해석이 되니 나는 정말 행복하다.
내 여호와이신 주님, 나의 하나님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