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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같은 내 신랑,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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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김다움]
댓글
0
날짜
2014.08.22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자신을 누구라 하느냐라고 묻자 제자들이 세례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한다고 한다.
그런데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시자 베드로 외에는 대답하는 이가 없다.
우리는 교회에서 들은대로 예수님은 그리스도시고,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셨고 ... 예수님을 누구라고 하는 지, 어떤 분이신지 배운대로 이야기 할 수는 있다.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처럼 늘 배운대로 들은대로는 대답할 수는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나에게 어떤 분이신가 생각해본 적이 있었나? 예수님은 개인적으로 만나는 분이시고, 누가 내 대신 만나주는 분도 아니다. 예수님을 진짜! 제대로! 각자 만나야 예수님은 저에게 이런분이세요.라고 대답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물으시는 데에는 제자들에게 알려주시고자 하시는 마음도 있었겠지만, 예수님을 우리가 알고 예수님을 우리가 정말 사랑한다는 고백이 듣고 싶으셨을 것 같다. 우리가 연애를 해도 상대방에게 "난 너에게 어떤 사람이야?"라고 묻고, 사랑을 확인해보려고 하듯이 예수님께서도 나에게 "다움아 난 너에게 누구니?"라고 물으시며 예수님에 대한 나의 사랑을 고백하라고 하시는 것 같다. 나에게 예수님은 나의 신랑이시고 내 친구이시고 늘 나와 함께 계시는 나의 사랑이세요!
베드로는 주저함 없이 바로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하고 대답한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복이 있다 하시며 이를 알게 한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하신다. 내가 예수님을 알게 되고, 만나고 나를 위해 돌아가셨음을 알게 된 것은 내 능력이나 나의 깨달음도 아니고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했음을 알려주신다. 나의 나 된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라는 찬송가 가사가 있듯 다 내가 잘나서 말씀을 읽고 믿는 것이 아니란 얘기다. 그래도 그것을 알게 된 나는 복이 있다고 말씀해주신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도 못 이기리라 하신다.
다윗이 성전을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내적인 성전을 지어주신다고 하셨던 것처럼 깨달음을 받은 베드로가 자신이 스스로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워주시겠다고 하신다.
천국 열쇠 (매면 매이고,풀면 풀리리라)
나에게 어떤 것을 여는 해결의 열쇠를 주신다. 늘 우리 삶 속에는 수많은 시험과 사건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풀어나갈 말씀의 key를 주셨다.
경고하신다.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이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제자들 뿐인데,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알리지말고 너희 제자만 알고 있어라하신다. 왜? 사람들은 안 되고 제자들은 알아도 된다? 경고까지 하셨다.
왜 알리지 말라 하신걸까? 자격이 안 되어서? 어차피 못 알아들으니까?
이런 인간적인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은 어떠하셨을까.
아직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으셨나?
늘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 원하시는 방법으로 이루신다고 하셨는데, 아직 때가 되지 않은 것이지 않을까?
제자들이 여기저기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녔으면 어땠을까? 자신들도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라고 대답하지 못했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정체를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그리스도세요!라고 떠들고 다닌다고 해서 사람들이 그분이 어떤 분인데요?라고 물어보면 설명이라도 잘할 수 있었을까? 내가 만난 그리스도는 이러하셨다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처럼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날 기회가 생기고 만나도 그냥 떠나주세요...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굳이 미리 알리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가 될 때까지 너희도 예수님과 함께 같이 기다려라 라고 말씀하시는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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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2
넌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는 질문 앞에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시게 합니다. 나의 죄인됨을 갖가지 죄들이 머리를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