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 가문의 영광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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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4.05
모세와 바로의 팽팽한 싸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완강한 바로를 보며 모세는 낙심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격려하여 다시 힘을 실어주십니다.
그런 팽팽한 긴장이 감도는 순간,
갑자가 족보 이야기가 나옵니다.
12지파가 아닌 3지파의 족보가 나옵니다.
르우벤, 시므온, 레위는 실패한 사람들입니다.
르우벤은 자신의 정욕을 이기지 못하고 계모를 범했습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여동생 디나의 사건이 일어났을 때,
세겜 사람들에게 할례를 하게하고, 그 땅 사람들을 다 죽였습니다.
이들은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저주를 받은 아들들입니다.
르우벤과 시므온은 회복되지 못하여 지파들이 쇠약해졌습니다.
그러나 레위는 후손들에게 악한 것을 물려주지 않고,
물줄기를 바꾸어 복된 가문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서 하나님의 일에 중요하게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레위 지파가 이런 기회를 얻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가 임할 때, 그 앞에 순종했습니다.
이 일로 영적인 일을 감당하는 지파로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레위 지파는 언제나 하나님의 편에 섰습니다.
금송아지 사건으로 이스라엘이 위기에 처했을 때,
레위 자손들이 하나님의 편에 서서 악을 행한 자들을 쳤습니다. (출 32:26-28)
이스라엘이 싯딤에서 바알을 섬기며 음행하여 하나님의 진노로 염병이 돌았습니다.
그때 진에 들어온 시므온 지파 족장 시므리와 미디안 여인을 레위 자손이 죽여
하나님의 진노를 풀었고, 그로 인해 염병이 그쳤습니다. (민 25:1-9)
그 사람이 레위 6대손 비느하스입니다. (25)
하나님께서 비느하스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약속하셨습니다. (민 25:13)
물론 레위 지파에게도 위기는 있었습니다.
고라의 자손들이 아론을 대적한 일입니다. (민 16:1-35)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로 분향하다가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레 10:1-2)
이런 위기의 때에 레위 지파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잘못에서 떠나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과 함께 했습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예하지 말지어다
...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창 49:5-7)
레위를 향한 야곱의 평가는 혹독했습니다.
레위는 이스라엘 중에 흩어질 것이라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놓치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의 편에 서서 있었던
레위 자손들은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었습니다.
레위가 야곱의 말대로 이스라엘 중에 흩어져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복된 자로 갔습니다.
레위의 심각한 실수는 절망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레위의 절망을 축복으로 바꾸셨습니다.
이제는 레위의 삶은 축복으로 바뀌었습니다.
레위 자손인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이 출애굽하게 되었습니다.
레위 자손인 제사장 아론의 후손을 통하여 하나님께 제사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놀라운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의 가정이 바뀔 수 있습니다.
나의 후손도 축복의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레위 가문이 저주에서 축복의 가문이 되었듯이,
어떤 가문도 하나님의 은혜로 영광스런 가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