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6:4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그들을 떠나가시느니라
마16:6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표적을 보여달라는 의미는 그것이 있어야믿겠다는 표현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표적만 내놓으라고 하는 자들을 예수님은 악하고 음란하다고 하시며떠나셨습니다. 그들처럼 인정하지 않을 마음으로 표적을 구하지는 않지만,기대가 큰 일이나 잘 풀리지 않는 일을 놓고 표적을 구하는 모습이 나에게도 있습니다. 그들과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생각을 충족시켜줄 무언가를 보여달라는 기도… 예수님이 떠나시지 않도록, 이런 기복의 기도는 이제 좀 떨쳐내야겠습니다.
이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을 주의하라고하십니다. 그 전에 나의 누룩이 더 문제입니다. 오래 묵상하지않아도 영적 매너리즘이 나의 누룩임을 스스로 잘 압니다. 계속 나아가지 못하고 지금까지 받은 은혜로만어떻게 살아보려는 현상유지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받은 은혜도 크지만, 오늘은 또 오늘 주시는 은혜로 살아야 하는데… 오늘 말씀을 보면서‘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라는단어가 떠오릅니다. 나날이 새롭게… 바로 지금 나에게 필요한말인 것 같습니다.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다 보니 신약(新藥)의 중요성을 절감합니다. 새로운 약이 연구, 개발되어 공급되지 않으면 회사의 성장에 한계가 있습니다. 연구소로부터임상 단계를 거쳐서 생산까지 오는 과정을 파이프라인이라고들 부르는데, 영적으로도 이런 파이프라인이 있다는생각을 했습니다. 매일 새로운 은혜를 공급해주는 파이프라인… 지금하는 큐티가 그 파이프라인 중 하나겠습니다. 목장도, 예배도다 파이프라인입니다. 좋은 공동체를 만나서 이런 파이프라인들이 나에게 연결됐는데, 이 파이프라인의 밸브를 스스로 잠그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적절한파이프라인 관리로 매너리즘을 떨쳐버리고 일신우일신의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아침에 큐티 말씀이 머리에 잘 들어오지않더라도 큐티인을 옆으로 치워두지 않고 계속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