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청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날씨는 분별하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못하느냐 하시며 요나의 표적밖에 없다 하시며 떠나가신다.
- 우리도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예수님을 시험해보려는 의도와는 다르지만 확신을 주시라고 ...가끔 예수님께 표적을 구해본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우리처럼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게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줄 것이 없다 하신다. 지난번에도 한번 나왔던 요나의 표적.
요나의 표적은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고 구원받은 니느웨사람들, 즉 회개하고 구원받는 것이 바로 표적인데...우리는 또 다시 표적을,징표를 보여주세요라고 한다. 우리의 청함에 예수님께서는 표적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원하는 것처럼 어떤 이적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죽은 개 같던 내가 예수님을 만나 회개하고 하늘나라 생명책에 내 이름이 올라간 것 그 자체가 표적이라고 응답해주시는 건 아닐까라고 생각해 본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고 떠나가신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에게로부터
-머무를 필요가 없는 자들에게는 미련없이 그들을 두고 떠나가신다. 내가 가장 두려운 것은 하나님이 날 두고 가시는 것, 그냥 떠나버리시는 것이다. 그렇게 되지않도록 매일매일 회개하고 매달려야 겠다.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가는데 떡을 잊자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하신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어떤 일이 있고 나서 비유로 말씀하신다. 그런데 제자들은 떡 두고 온 생각에 비유를 못 알아듣고 서로 논의한다. 현실의 걱정에 생각이 머무르니 비유를 못 알아듣고 있는 것이다. 제자들이 떡을 생각하고 있으니 진짜 누룩 조심하라시는구나라고 알아듣는 것 처럼 나에게도 어떤 사건이 있은 뒤, 늘 말씀이나, 사건의 비유로 말씀을 전해주시는데 떡 생각에 사로잡혀 못 알아듣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제자들은 모든 일의 주관자이신 예수님을 옆에 두고 서로 논의한다. 우리도 늘 우리와 함께 계신 예수님을 옆에 내버려두고 우리의 떡만 생각하며 고민하고 서로 논의하고 있는 건 아닌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라고 하시며 오병이어와 칠병이어를 이야기하시며 풀어서 설명해주신다.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고 오늘은 꾸짖으시는 것 같다. 어제는 이런 말씀이 없어서 그래도 가끔은 허용하시는 하나님 ...이라며 죄에 대한 마음이 허술해졌다면 오늘은 다시 고삐를 조이는 날인가보다. 아직도 현실의 걱정에 매달리는 나에게 꾸짖으시며 오병이어, 칠병이어의 기적처럼 예수님께서 너에게 하신 것들을 기억해보라.라고 하시는 것 같다. 25년 동안 살아온 가치관이 변하고, 엄마가 변하고,내가 변하고, 교황이 한국에 와서 많은 사람들이 가톨릭으로 넘어가는 이 상황에 교회로 돌아가는 나의 모습 등... 이 많은 기적들을 겪고도 여전히 나는 잊어버리고 현실에 매달린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말한 것이 현실의 것(세상걱정)이 아님을 깨닫지 못하느냐라고 하신다.
그래도 위안이 되는 건 제자들도 두 번이나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들어야 그제서야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도 어제는 허용하시는 아버지, 오늘은 약간은 혼내시는 아버지로서 두번이나 우리에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요나의 표적처럼 내가 회개하고 구원받는 것과 그 동안 내게 베푸신 것들을 생각해보며 그 자체가 내게 주시는 표적이라 생각해보고
매일매일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