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하게 하라.
아침 출근 하는데 고향에 있는 조카로부터 큰형수님이 사망하셨다는 전갈을 받았습니다.
우리 형수님은 7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나서 우리 가정에 시집을 왔습니다.
어렵게 생활을 하던 중 우리 형제들을 먹이고 조카들을 돌보느라 마음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것을 다 감싸주어야 할 그런 마음들이 부족하여 큰 형수님이 분가하여 나갔고 가족들과의 관계도 좋지 못하였습니다.
서로 이해를 할 정도로 성숙되었거나 가정 형편도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지난 번 휴가 때 이제 인생 마지막 때가 가까워서 가족 간에 화합을 시도하였지만 골이 깊어서인지 위문만 하고 돌아 왔습니다.
아파서 음식을 못 먹고 아파하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얼마 전에는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였더니 예수님을 믿고 살아보겠다는 이야기를 하여서 광양에 있는 처제를 소개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한 많은 이 세상을 떠났으니 부디 저 세상에서는 근심과 걱정이 없는 하나님 품에 안겨서 살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큰 형수님을 떠나보내는 나의 마음을 아는지 비가 주룩 주룩 내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내가 모세로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택정하여 부지중 오살한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 중 피의 보수자를 피할 곳이니라.
그 성읍들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어귀에 서서 그 성읍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고를 고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받아 성읍에 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하게 하고 피의 보수 자가 그 뒤를 따라온다 할찌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어주지 말찌니 이는 본래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 그 이웃을 죽였음이라.
그 살인자가 회중의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나 당시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가 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그 성읍의 자기 집으로 돌아갈찌니라.>(여호수아20:2∽6)
이스라엘 백성에게 도피성을 지정하여 과실로 사람을 죽인 자가 피난하게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도피성으로 들어가는 자는 그 성문 입구에 서서 그 성의 지도자들에게 일어난 일을 설명하고 그 지도자들은 그를 받아들여 성안에 있을 곳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복수하려는 자가 그곳 까지 따라와도 그 성의 지도자들은 그를 내주어서는 안 된다.
그는 본래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라 과실로 죽였기 때문에 보호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살인자는 공개 재판을 받거나 사건 발생당시의 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에 머물러 있다가 그 후에 자기 집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이 세상에 죄가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죄로 죽어야 할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은 예수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로 우리는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죽음이고 육체적인 잘못으로 죽게 만들었던 사람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고의로 사람을 죽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재판의 기회나 그 당시 그 성의 제사장이 죽을 때까지는 죽이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철저하게 사람을 중시하게 하는 도피성 제도입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내가 죄악 가운데 행하지 않아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비록 사람을 죽게 한 죄는 짓지 않았더라도 나는 말과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렵니다.
참된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도피성이 되어주시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복음을 주변에 알리려 살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