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 무리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아라.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다.
제자 :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십니까.
예수님께서 듣고 깨달으라 하시며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입에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나가는 것이라고 하신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런 말을 해도 그들이 전혀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에 내 생각, 내 판단이 들어간다. 학교에서 내가 만난 하나님 얘기를 할 때에도 '저 친구는 말해봤자 ... 별로 관심도 없고 개의치 않을걸요?'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 하셨는데, 방금 그 이야기를 들은 제자들 조차도 자신의 입으로 자신의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한다. 인간은 100프로 죄인이기에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도 악하다. 그러므로 늘 하나님의 마음을 내게 주시길 기도해야겠다.
예수님 : 심은 것마다 내 아버지가 심지 않은 것은 뽑히리니...그냥 두어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는 격. 둘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밭에 좋은 씨앗을 뿌린 아버지가 계시고 가라지를 몰래 뿌리고 간 사단이 있다. 아버지가 뿌리신 열매가 아니라면 나중에는 결국 다 뽑히게된다. 가라지에게 인도받는다면 가라지로 가는 길로 인도받는 격이다 곧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
베드로 : 이 비유를 설명해 주세요.
가만히 듣고만 있는 제자들, 풍랑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던 제자들과 다르게 베드로는 정말 적극적으로 묻고 구한다. 모르면 몰라요 설명해주세요라고 한다.
다른 면에서는 소극적인 나일지 모르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묻고 구하는 제자가 되고 싶다. 늘 기도로 말씀을 묻고 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자녀가 되고싶다.
예수님 :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먹는 것은 뒤로 나가고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 입으로 나오는 것 : 마음(악한생각, 살인, 간음, 음란, 도둑질 , 거짓증언, 비방)
씻지 않는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지 못한다.
너희도. 아직도 깨달음이 없냐.라고 하시지만 그래도 설명해주시는 친절한 예수님이시다! 자식이 이제 단어를 말하기 시작하는데 아직도 문장을 못 읽냐고 구박할 부모는 없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해주지 않을까? 내 모든 모습을 아시고 인정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아버지이시기에 내가 아직까지 잘 깨닫지 못하고 버벅거리더라도 모르는 것을 묻고 구할때 언제나 알려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입으로 나가는 것이다 라고 하신다. 우리가 입으로 먹는 것은 속에서 소화가 되어 뒤로 나간다. 소화를 시키는 과정에서 우리 몸속의 간과 신장은 독소를 분해하고 배출시킨다. 독이 되는 것을 배출시킨다. 그런데 입에서 나오는 것은 내 속안의 독을 중간에 소화시켜줄 것이 전혀 없다. 내 안의 독이 그대로 나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입에서 나가는 것은 악한 내 마음이 그대로 나가는 것이기에 나를 더럽힐 수 있는것이 아닐까...
아버지.. 언제나 당신의 뜻을 묻고 아버지의 마음을 구하는 자녀가 되게 도와주세요..라고 큐티가 끝나고 기도를 했다.
찬송을 들으며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기도가 끝나고 나니 노래를 셔플로 놓았는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노래가 딱 나왔다! 우연은 없다. 아버지가 내 기도를 들으시고 늘 지켜보신다는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