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이 모든 비유를 마치신 후에 그곳을 떠나서 고향으로 돌아가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그들이 놀라 이르되 ~ 예수를 배척한지라"(마 13:53~57)
지난 주 토요일 부터 아내와 같이 부동산 사무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미워하던 아내와 같이 한 사무실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 지난 토요일 "개 같은 나와 살아줘서 고맙다"는 말을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중고차를 구입해서 타고다닌지 얼마되지 않아 신고식이라도 하듯이 교통법규 위반으로 4만원짜리 스티커를 발부받아서인지 그날 오후엔 안전벨트 매라는 아내의 목소리 톤이 점점 올라갔습니다 그럴때 마다 죽은 개 같은 놈이 안전벨트도 잘 안매서 미안하다고 나는 매고 싶은데 자꾸 잊어버린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저녁 10시경 아내와 같이 집으로 돌아와 보니 수련회 갔던 두 딸이 돌아와 씻는다고 창문을 다 닫아 집안을 덥게 해 놔서 아내는 왜 창문을 닫았냐고 목소리 톤이 올라갔습니다 저는 아내의 목소리 톤이 올라가면 옛날 아내와 어머니와의 고부갈등 사건이 생각나고 항상 아내의목소리 때문에 우리 집 분위기가 싸~해 진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한 시간 후에 큰딸과 이야기하면서 다시 아내의 목소리 톤이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이야기 해도 안고쳐지는 아내 때문에 다운이 되어서 큰방으로 들어와 드러누워 오른 팔을 이마에 대고 눈을 감았습니다 "정말 안 변하는 구나 이 일을 어쩌면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조금 후에 들어온 아내가 눈물을 글성이며 한마디 했습니다 " 당신 죽은 개같은 자라면서.." "우리 엄마는 나보다 10배나 톤을 높이고 살았어도 믿음도 없는 우리 아버지는 엄마한테 왜 그리 목소리가 크냐고 한번도 말 한적이 없고 엄마를 자식인 우리보다 우선 순위로 사랑했어 "
"그리고 당신 ! 내 목소리 톤 때문에 구원이 됐잖아! 당신이 좋아하는 목소리 부드러운 여잘 만났으면 구원이 됐겠어?"...
사실 아내는 시집 와서 목소리는 컸지만 세 아이들 밥 먹이는데 최선을 다했고 가정에 충실했었고, 모든 적용을 몸으로 다 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한 번씩 목소리 톤이 올라갑니다 그와 반대로 저는 일상 생활이 너무 엉망입니다 아침에일찍 일어나는 것이 제일 안되고 둘째는 계획성 있는 생활이 지속적으로 안됩니다 잘 되는 것은 낮은 목소리 톤입니다
전에는 포기하며 살았다면 이제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온유함으로 끝까지 인내하며 아내의 목소리 톤을 끝까지 바꾸려고 했었는데 바꿔야 할 것이 아내의 목소리 톤이 아니라 저의 게으름이며 아직도 모성의 굴레에 갇혀 있는 제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저의 고정관념이 제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적용1. 아내를 바꾸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랑하겠습니다
2 .내일 아침은 아내가 깨우기 전에 일어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