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3:53…그들이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냐
마13:56~57…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님의 지혜와 능력에 놀라면서도 예수님을배척했던 고향 사람들의 심리는 어떤 것이었을까 묵상해보았습니다. 이웃에 살던 지인이 지혜와 능력이 탁월하면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할 만 한 일인데, 배척을 하다니… 자신들의이웃 사람 예수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교만과 예수님에 대한 열등감이 섞여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결국그렇게 배척하고 믿지 않음으로 인해 많은 능력을 보지 못했습니다. 영적으로는 물론이고 현실적으로도 본인들손해였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친하게 지내던 후배에게 비슷한마음이 든 적이 있었습니다. 외국에 나가 신학을 하고 전도사님이 되어 돌아왔는데, 마음에 살짝 인정이 되지 않는 것이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봐왔기때문에 그 후배를 잘 안다고 생각해서, 전도사님이기 이전에 후배라는 마음이 앞섰던 것 같습니다. 내가 다니던 교회로 부임한 것이 아니었는데도 그런 마음이 들었었는데, 오늘말씀을 보며 생각해보니 나의 교만과 열등감이 작용했음이 인정이 됩니다.
말씀을 통해 이전에 가졌었던 그 마음을생각나게 하시고 죄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전에 품었던 그 마음을 회개합니다. 점차 나이를 먹어가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사역자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영적질서를 생각하며 절대 순종하겠습니다.